반려인들은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반려동물을 오래 기억하고자 한다. 사진이나 영상을 많이 찍어두기도 하고 우연한 사진이 또 다른 기회가 되기도 한다. 남성복 전문 모델인 보디가 모델을 시작한 계기도 우연이었다. 시바견인 보디는 패션 디자이너인 주인이 취미로 옷을 입히고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면서 화제가 됐다. 보디가 유명해지자 전 세계 패션 업체에서 보디에게 옷을 보내기도 했다. 이후 보디의 주인은 개 모델을 위한 에이전시를 만들어 운영하게 되었고 모델 활동의 수익 일부는 동물 구호를 위한 기부를 한다고 한다. 보디는 연봉만 2억 원에 가깝다. 감각 있는 패션과 옷마다 다른 표정과 분위기가 멋진 것 같다. 보디의 사진을 함께 감상해보자.

반려인이라면 누구든 자기가 키우는 반려동물이 가장 예쁘고 사랑스러울 것이다. 소셜미디어 팔로워 수가 많거나 전문 모델이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담아낸 반려동물의 귀여운 순간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사진을 위한 사진이 되거나 사진을 찍기 위해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주어서는 안 될 것이다.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건 함께하는 순간이다. 반려동물과 진정으로 교감하며 정말 즐거운 시간을 남기기 위한 사진을 찍었으면 한다.

참고

1) <맨즈 웨어 도그> (링크)

2) <이보다 멋질 순 없개(Dog)! 패셔니스타 시바견 보디>, 펫긱 (링크)

Written by LA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