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를 잘하는 아이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저절로 지어진다. 인사를 잘하면 좋다는 건 어른들 모두가 알고 있지만 간과하기 쉽다. 인사 하나만으로 상대의 호감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면 어떨까. 상대방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인사의 법칙 3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 타이밍
인사에도 호감도를 높이는 골든 타임이 있다. 호감의 골든 타임은 바로 ‘눈이 마주치는 순간’이다. 처음 본 사람과도 눈이 마주치면 가볍게라도 인사하는 서양과는 다르게, 우리나라에서는 그걸 어색 하는 사람이 많다. 잘 모르는 사람하고 인사하는 걸 꺼리는 게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의 인식이다. 이상한 사람 취급받는 것도 두렵고 요새는 괜히 인사했다가 귀찮은 일에 휘말리지 않겠냐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그 어색함을 깨고 3번만 인사를 해보자. 그러다 보면 상대방도 함께 인사를 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누구지?’라고 생각하지만, 인사를 계속 건네다 보면 결국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표정
호감 주는 인사를 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근육을 기억해야 한다. 눈썹, 눈가, 입가, 이 3개의 근육 말이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잘 안되지만, 이 근육들을 연습을 통해 단련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세 가지 호감 근육을 움직일 수 있다면 상대방도 당신의 인사에서 특별함을 느끼게 된다.
세 번째, 멘트
많은 사람이 인사를 할 때 “안녕하세요”만 하는 게 일반적이다. 여기에서 앞뒤로 한마디씩만 덧붙이면 더 기분 좋은 인사를 할 수 있다. 상대방의 이름이나 호칭을 부르면서 한 마디를 더 건넨다면 듣는 사람은 이렇게 느낀다. ‘나한테 집중해서 이야기하고 있구나.’라고 말이다.
아주 사소하지만, 상대방에게 커다란 호감을 전해줄 수 있는 인사 방법, 오늘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참고 <아기들의 TMI.jpg>, 웃긴 대학
<렛미샤인>, 최지원 저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