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섬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이런 숨겨진 이야기가 있었는지는 알지 못했다. 우리는 무언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을 때 비로소 그 존재를 새롭게 인식하게 된다.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관심이 없었던 것뿐이다. 알게 되면 새로운 게 보이기 시작하고 알면 알수록 더 궁금해지는 법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정보에 둘러싸인 오늘날에 사람들의 호기심이 점점 옅어진다는 건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언제든지 검색하면 나오는 정보들 덕분에 궁금해하려고도 하지 않는다. 호기심이 있어야 배움이란 불도 활활 타오를 수 있다. 성장하고 싶고 더 나은 자신이 되고 싶다면 더 많은 정보를 찾아 헤매는 게 아니라, 자신 안의 호기심을 키워보는 것으로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늘 그저 지나치던 밤섬이 새롭게 보인 것처럼 새로운 시야로 대상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참고 :

1) 우리나라의 신기한 섬.jpg, 웃긴 대학 (링크)

2) 이미지 출처 : 드라마 <또 오해영>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