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 사람하고만 함께 지내고 일할 수는 없다. 사이가 틀어지거나 자신이 불편하다고 상대를 부정해서는 안 된다. 같은 공간에서 일해야 한다면 자신의 감정이 아닌 조직의 이익과 공동의 목적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각자의 자리와 입장이란 게 있는데 한쪽이 마음대로 결정할 부분은 아닌듯하다. 서로 자신의 기여도를 생각해 이성적으로 결정해야 한다. 인간관계를 잘하기 위한 5가지를 알아보자.

1) 스트레스는 당연하다

조직 안에서 누구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이기적 행동을 할 수 있다. 다른 이의 이기적인 행동을 알게 되더라도 미워하며 감정 소모하기보다는 무관심한 것이 차라리 낫다.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는 당연하다. 스트레스는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매번 달라질 뿐이다. 조직에서 직급이 달라져도 나아지지 않는다. 좋거나 다행인 부분을 늘 더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일을 배우고 공부하면서 돈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감사하지 않을 수 없고 마음도 편해진다.

2) 받은 도움은 잊지 않는다

오해와 갈등은 오랜 친구나 가족과도 겪는 것이다. 자신의 언행에도 주의해야 한다. 불편한 감정으로 상대에게 은연중에 상처를 주고 있지 않았는지 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없다. 그럴수록 나를 도와준 사람에게 더 감사하고 받은 도움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사회에서 만난 서로 다른 사람들이 관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뢰와 존경으로 연결된다면 그것만큼 감동적인 건 없을 것이다.

3) 불완전함을 인정한다

아무리 친해도 어느 순간 서먹해질 수 있고 자연스럽게 소멸하는 관계들도 있다. 관계의 상실을 인정하는 용기도 필요하다. 자발적으로 선택한 결정에 따르는 결과를 수용하고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 노력이 필요한 관계도 있지만 피하는 것이 서로 도움 되는 관계 또한 있다. 왜 멀어진 건지 분석하거나 힘들게 인연을 이어가려 하지 않아도 된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그냥 두어도 괜찮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이해되는 감정들도 있다. 누구도 인간관계에서 완전할 수 없다.

4) 관계를 놓지 못하는 이유

관계를 놓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의 부족함으로 관계 유지를 못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자 하는 마음일 수 있다. 인정하고 멀어지는 것보다 어중간한 게 낫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되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어른이 되고 만나는 관계는 서로 사회화가 되어 있어서 자신의 감정을 다 드러내지 않고 어느 정도 잘 지낼 수 있다. 하지만 그것 역시 자신의 이기적인 욕구를 위한 것일 수 있다. 다양한 사람과 편견 없이 지낼 수 있다는 도덕적 우월감을 느끼거나 적을 만들기 꺼리는 마음일 수 있다. 힘든 마음 눌러가며 사랑받으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

5) 감정과 사실을 구분한다

안 맞는 사람과 억지로 잘 지내려 노력하면 서로 스트레스만 커질 수 있다. 이미 멀어진 사이라면 되돌리기 어려울 수 있다. 서로 일로 만나는 기회를 줄일 수 있다면 줄이고 다른 사람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일을 진행하면 좋을 것이다. 무리해서 불편한 관계에 에너지를 쏟는 것은 비생산적인 일이 될 수 있다. 나를 그대로 인정하고 인간관계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받아들여야 한다. 내 감정을 다스리고 회사의 실질적 이익을 위한 실력을 키우는 것이 조직 내 관계에 더 도움이 된다.

참고

1) <겁나 이기적인 여자애랑 헤어짐.jpg>, 루리웹 (링크) 인스티즈 (링크)

2) 책 <월요일의 그녀에게>

3) 이미지 출처: 랜선지옥, 딩고 스토리 (링크)

Written by LA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