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으로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는 건 의외로 쉽다. 가장 어려운 건 직접 실행해보고 계획대로 되지 않았을 때 그 계획을 수정하면서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자세다. 위의 글쓴이는 자조 섞인 유머로 올린 것일 수도 있지만 사실 모든 일이 계획대로 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금부터 계획대로 되지 않더라도 일단 실행해야 하는 이유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계획 세우는 것과 실행은 천지 차이다.

계획을 세우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실행을 해보고 나서 알게 될 때도 있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렵다든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든지 하는 점 말이다. 그러니 머릿속으로만 생각한다고 해서 삶은 변하지 않는다. 일단 움직여봐야 이게 나에게 맞는지 아닌지도 알 수 있다.

둘째, 일단 하면서 수정해야 한다.

시도하기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가 ‘실패할까봐’라는 마인드 때문이다. 실패란 수정을 하지 않고 가만히 놔두었을 때를 말하지 고쳐나간다면 그건 오류를 수정하는 과정이 된다. 댓글이라도 달린다는 건 피드백이라는 데이터를 얻은 것이니 그 데이터를 참고해서 수정할 수도 있다. 처음부터 완벽한 작품을 만드는 사람은 없다. 조금씩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며 나에게 맞는 전략을 짜는 게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셋째, 지속하지 않으면 배울 기회도 없다.

흔히 유튜브 컨설팅을 의뢰할 때 유튜브를 시작하기도 전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거나, 5~6개 찍은 것을 올리고 조회 수가 안 나오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베테랑 유튜버들은 ‘일단 계속 시도를 해보면서 그나마 조회 수가 잘 나온 것을 보며 스스로 분석해봐야 한다’라고 조언한다. 누구에게나 잘 터지는 골든 룰이 존재하는 게 아니다. 일단 자신의 콘텐츠라면 스스로 지속해보면서 배워나가는 수밖에 없다. 10개 이내로 찍어보고 터지지 않는다고 포기하는 사람에게 배움의 기회란 찾아오지 않는다는 걸 기억하자.

타인의 성공은 쉬워 보인다. 하지만 시도해보고 직접 발로 뛰어본 사람만이 안다. 실행하는 사람과 말로만 꿈꾸는 사람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라는 걸 말이다. 계획만 세우다가 말거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은 일이라면 일단 최선을 다했다고 할 수 있을 때까지 수정과 실행을 반복해봐야 하지 않을까?

참고 :

1) 브이로그 하루 만에 그만둔 이유, 에펨코리아 (링크)

2) 이미지 출처 : 드라마 <터치>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