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성공담을 들을 때 우리는 어떤 감정을 느낄까? 부러움, 시기심, 무관심, 호기심 등 다양한 감정이 생겨나리라 생각한다. 넷플릭스에서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드라마 ‘킹덤’을 쓴 김은희 작가의 남편인 장항준 감독을 부러워하는 이도 많을 게 분명하다. 하지만 그런 성공이 과연 누구 한 사람만의 성공 덕분이라고 할 수 있을까? 성공한 사람의 배우자가 단지 팔자가 좋은 사람이라고 할 수는 없다는 걸 사실 우리는 알고 있다.

부부란 서로 다른 성격의 두 회사가 합병한 것과도 같다. 그 합병에 시너지가 나려면 서로의 성공을 응원할 수 있는 배려가 필요하다. 결혼은 어느 한 사람이 상대에게 편하게 기대며 기생하는 관계가 아니라, 각자의 행복을 응원해주는 든든한 지원자라고 하는 편이 더 맞는 표현이다. 부부 양쪽 모두 각자의 상황에서 힘든 점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타인의 삶을 부러워하지 말고 먼저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의 꿈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주는 지원자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 성공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아니다. 둘 다 서로를 배려하면서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두 사람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윈윈 전략을 짤 수 있다는 걸 기억하자.

참고 :

1) 와이프 수입이 억대일 때 남편이 겪는 비애.JPG, 에펨코리아 (링크)

2) 이미지 출처 :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