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다양한 챌린지가 유행했었지만 이런 챌린지가 바다 건너에서 유행하고 있었는지 몰랐다. 개인적으로 건담 프라모델 조립을 해본 적이 없어서 얼마나 어려운지조차 감이 안 잡히지만 새로운 방식으로 조립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 자체가 놀라웠다. 무언가에 푹 빠지면 남들은 안 하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픈 마음이 드는 게 인간의 본성이 아닐까 싶다.

세상에는 성공한 사람이 이미 많고 더 이상 새로운 걸 발견할 것도 없고 놀랄 일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미개척의 영역은 넓고 이 세상에는 우리가 아직 모르는 것투성이다. 스티브 잡스는 이미 있는 것들을 연결하는 것만으로 아이폰을 만들었다. 반드시 새로운 것을 누구보다도 가장 먼저 알아야지만 창의적인 것을 만들고 세상을 놀라게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남들은 평범하게 봉투를 뜯어서 조립할 때, ‘봉투를 뜯지 않고 모델 조립을 할 수는 없을까?’라는 엉뚱한 상상과 실행만으로도 세상을 놀라게 할 수도 있다. 이미 내가 가진 것,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을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세상에 없던 새로운 게 만들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창의적인 것은 낯선 것을 어떻게 연결하느냐에 달려있다는 걸 잊지 말자.

참고 :

1) 일본 SNS에서 유행하는 미친 건프라 챌린지 근황, 루리웹 (링크)

2) 이미지 출처 : 드라마 <안녕? 나야!>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