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하소연을 늘어놓는 경우가 꽤 많다. “저는 그동안 열심히 살았습니다. 여태껏 몸을 쉬지 않고 원하는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늘 실망스러웠습니다. 저는 배움과는 거리가 먼 사람일까요? 원래 머리가 나쁜 사람일까요?” 물론 남들보다 습득하는 데 느린 사람일 수 있다. 그러나 타고난 지능과 목표성취 간 상관관계는 거의 없다. 즉, 타고난 IQ가 평균보다 낮아도, 올바른 방법으로 학습한다면 놀라운 성과를 이룰 수 있다.

하지만 학습하는 데 올바른 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해도, 여전히 ‘무조건 열심히’ 하면 다 되는 줄 안다. 그냥 책상에 오래 앉아있고, 별다른 노력 없이 반복하다 보면 결과는 손쉽게 얻는 줄 안다. <1만 시간의 재발견>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어느 분야에 1만 시간을 들이면 전문가가 되는 줄 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개념이다.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의식적 노력’과 지속적인 학습 시간이 필요하다.”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면 제대로 공부해야 한다. 이 글을 통해 5가지 공부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1) 현실적인 목표를 세운다

공부할 때 뜬구름 잡는 목표를 설정하지 말자. 평소에 공부 습관이 들지 않았는데, ‘오늘 문제집 1권 다 풀기’와 같이 당장 해낼 수 없는 계획을 잡으면 안 된다.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정확히 알고 있을 때 비로소 움직인다. 큰 목표 말고, ‘오늘 OO 과목 문제집 30페이지씩 풀기’와 같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는 게 좋다.

2) 타임 플래너를 작성한다

시간 관리용 노트를 따로 만들어 전날 밤 미리 계획을 세운다. 강박적일 정도로 아주 세밀하게 일과를 짠다. 숨이 턱 막힐 정도로 치밀하게 공부 시간을 분배해야 한다. 그리고 계획한 시간 동안 제대로 집중했는지 일과가 끝날 때마다 항상 점검해야 한다. 타임 플래너를 작성하면 어떻게 내가 시간을 활용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알 수 있다.

3) 자기 실력보다 약간 난이도 높은 수준으로 공부한다

“사람은 어느 정도 스트레스를 받아야 성장할 수 있다” 라는 말이 있다. 고통을 회피하고자 쉬운 공부만 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실력을 제대로 기르고 싶다면, 자신이 가진 역량보다 조금 어려운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무슨 말인지 이해하겠는데, 머리가 지끈거리는 느낌이 드는 수준을 골라 학습해야만 진짜 내공이 생긴다.

4) 학습하기까지 루틴을 최소화한다

책상에 바로 앉아 공부할 수 있게 미리 환경을 조성한다. 공부 시작할 때 청소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게끔 주변 정돈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 만약 공부 중 딴짓의 유혹에 넘어간다면, 차라리 딴짓을 위한 시간을 미리 정해놓자. 공부 시간에는 공부에 집중, 딴짓 시간에는 딴짓에 집중하는 게 오히려 효율적인 공부 방법이다.

5) 1-4를 주 7일 실천한다

실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실력은 똑똑한 사람이 얻는 게 아니라, 제대로 된 방법으로 꾸준히 노력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보상이다. 벼락치기 한다고, 유명 공부법 찾아본다고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명확한 목표가 있고, 해야 할 공부가 있다면 단 하루도 거르지 말고 매일 실천해야 한다. 안 하면 이상한 기분이 드는 순간까지 지속해야 한다.

공부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편하고 싶은 마음가짐으로는 절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다. 그러니 머리가 지끈거리고, 몸이 힘들지라도 인내심을 갖고 공부하자. 그렇게 한다면 언젠간 탁월한 성과를 내는 최고의 실력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참고

1) 공부 시간대비 성적 안나오는 사람의 특징 ,더쿠 (링크)

2) 이미지 출처: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영화

3) 책<1만 시간의 재발견>

Written by H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