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종의 스마트폰이 1년이 멀다고 나오는 시대다.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위의 글을 보면서 기술은 빠르게 변하지만, 우리 삶에서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된다. 예전보다 뛰어난 화소의 카메라가 달려있고 저장 용량도 커진 스마트폰으로 우리는 결국 무엇을 저장하고 싶은 걸까? 이제는 예전처럼 일일이 지울 필요 없이 아주 적은 금액으로도 저장 공간을 늘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많은 것을 담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해서 좋기만 할까? 진짜 중요한 것을 제대로 소중히 하고 있는 걸까 생각해보면 그렇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정보가 많아질수록 어떤 게 중요하고 그렇지 않은지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한정된 시간 안에 정말로 필요한 일에 몰입할 수 있다. 나의 옛날 폰이 서랍 속 어딘가에서 잊힌 것처럼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걸 우리는 잊고 살고 있진 않을까? 중요한 게 아니라 새롭고 좋은 것만 쫓아가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는 시간을 한 번 가져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참고 :

1) 새벽에 옛날 폰을 켜봤다.jpg, 에펨코리아 (링크)

2) 이미지 출처 : 드라마 <운빨로맨스>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