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커뮤니티에서 서울대생이 생각한 인터넷 강의 참여율 높이는 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익명의 주인공은 인터넷 강의 참여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강의 화면 UI/UX 재구성하기’를 제시했다. UI는 User Interface의 줄임말로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때 시각적으로 보이는 부분을 말한다. UX는 User eXperience의 줄임말로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때 느끼는 부분을 의미한다.  

재구성된 인터넷 강의 화면 UI/UX를 본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학교 이메일로 공개 예정작 메일 오는 것처럼 과제 예정작 메일 오면 재밌겠네 ㅋㅋㅋㅋ”, “UI/UX가 이래서 중요합니다. ㄹㅇㄹ 관심 없어도 클릭하게 만드네요”, “아~ 강의 들을 게 없네.. 추천 좀…”, “매주 새로운 과제 ㅋㅋㅋㅋㅋㅋ”, “강의 예고편도 제공해주겠네ㅋㅋ”, “도전과제나 업적 같은 것도 있으면 더 좋겠네”, “겜하면서 보고 있으면 아직 시청 중인가요? 창 뜰듯ㅋㅋㅋㅋ”, “서울대/오리지널 강의 콘텐츠 시리즈”, “한 달에 14,900원이면 엄청 볼 듯 ㅋㅋㅋ”, “충격 실화”

이번 사례는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환경설정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추가로 집에서 혼자 인터넷 강의를 들을 때 집중하기 위한 방법은 없을까? 지금부터 집에서 공부에 집중하기 위한 여섯 가지 팁을 소개해볼까 한다.

첫째, 집중에 방해되는 것들을 치운다

집에서는 아무도 당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고 있지 않기에 딴짓을 하기 쉽다. 따라서 공부하는 장소에서는 유혹이 될만한 물건을 치워야 한다. 만일 네일아트가 취미라서 수시로 손톱을 사포질하고 싶다면 관련 용품을 다른 곳에 두어라. 특히 휴대폰은 시야에서 없애야 할 제1순위 물건으로 쉴 때를 제외하고는 서랍 안에 넣어 두거나 전원을 꺼두는 것을 추천한다.

둘째, 공부하는 공간을 생활하는 곳과 분리한다

공부하는 곳과 다른 것을 하는 장소가 따로 있어야 공부할 때 더 몰입할 수 있다. 적당한 조명이 있고 잘 정리된 공간을 공부하는 곳으로 만들고, 그곳에서만 공부해보라. 이렇게 생활 공간과 공부 공간을 분리하면 집중력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하루를 마치고 침대에 누울 때 훨씬 후련한 느낌이 들 것이다.

셋째, 반복할 수 있는 일과를 만든다

기상 시간과 취침 시간, 공부를 시작하고 끝내는 시간을 정해보라. 정해진 일과는 당신의 하루를 체계적으로 만들어주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해준다. 일과를 정하고 이를 잘 따르면 친구를 만나거나 병원에 가는 등 공부 외적인 것을 위한 시간도 확보할 수 있다. 

넷째, 정갈한 옷을 입는다

집에서 공부하게 되면, 잘 때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은 채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 쉬운데 외출복까지는 아니더라도 깔끔하고 정돈된 옷으로 바꿔 입으면, 하루를 정식으로 시작하는 느낌이 들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다섯째, 밤에는 컴퓨터 전원을 끈다

컴퓨터 종료 버튼을 누르면 하루를 마친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공부를 끝내는 시간을 정한 후, 이에 맞춰 컴퓨터를 끄면 온종일 ‘공부 모드’에 갇혀 있는 것으로부터 당신을 구제해 줄 것이다.

여섯째, 간식을 적게 먹어라

집에서 공부하는 것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냉장고를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는 최대 단점이기도 하다. 자주 간식을 먹으면 건강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배가 불러 집중력도 떨어지게 된다. 공부 중에는 당근, 방울토마토 같은 건강한 간식을 조금씩 먹는 게 좋다. 

지금까지 집에서 공부에 집중하기 위한 여섯 가지 팁을 살펴봤다. 스스로 환경설정만 제대로 해도 집은 최고의 공부 공간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자.

참고: 

1) 서울대생이 생각한 인터넷 강의 참여율 높이는 법.jpg, 루리웹 (링크)

2) 집에서 공부에 집중하기 위한 여섯가지 팁, 유튜브 체인지 그라운드 (링크)

3) 이미지 출처: 드라마 <SKY 캐슬>, 서울대학교 홈페이지

Written by K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