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마켓에서 다양한 물품이 거래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위의 사례는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 준다. 우리는 흔히 가진 것이 많아야지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물질적으로 풍요롭지 않아도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은 마음이 이미 부자인 사람이다. 돈을 많이 벌고 나서, 여유가 생기고 나서 등의 이유로 기부를 미루고 있다면 굳이 돈에 얽매일 필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주위 사람과 나누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훨씬 풍요로워진다.

나의 지식을 누군가에게 전해줄 수도 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지만, 나에게는 수월한 일이라면 그 일을 대신해줄 수도 있다. 내가 아는 정보를 블로그에 올려서 정보를 공유하는 것 또한 나눔의 한 종류다. 무언가를 나누면 상상 이상으로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기부는 마음이 착해야지만 가능한 게 아니고 그저 함께 좋은 것을 누리고 싶다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는 걸 기억하자.

참고 :

1) 당근마켓 레전드 매물.jpg, 에펨코리아 (링크)

2) 이미지 출처 : 드라마 <착한 남자>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