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랑은 복잡하지 않다. 정말 많이 보고 싶으면 보고 싶다는 말로 충분하다. 다르게 풀어 설명하는 어떤 말도 필요 없다. 귀엽다는 건 정말 귀엽다는 것이다. 모든 게 귀여워 보이고 사랑스럽다는 것이다.

문제에 대한 가장 좋은 해결책들은 대부분 단순하다. 너무 많은 생각은 사랑을 멀어지게 한다. 사랑도 행동 속에서 커가는 것이다. 사랑 앞에서 좀 더 단순하고 편안해지는 용기가 필요하다.

사랑에 대한 명쾌한 답으로 영화 <아는 여자>에서는 사랑이 뭐 별거냐고 이름 묻고 나이 묻고, 사는 곳 묻고, 좋아하는 것 묻고 그렇게 시작하는 거 아니냐며 그러다 정드는 거라며 답한다. 함께하는 시간을 쌓아가는 것이다.

물론 알 수 없는 순간들도 만난다. 내 마음마저 모른다고 느껴질 때도 있다. 그러나 사랑이 어려울 때야말로 더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모르는 척해주는 것도 사랑이고 믿음이 흔들릴 때조차 더 믿는 것이 진짜 사랑이 아닐까.

어리석은 사람은 사랑을 생각하고 현명한 사람은 그냥 사랑한다. 괜한 짐작이나 걱정 없이 그냥 사랑하는 것이다. 고민하느라 시간 낭비하기보다 좀 더 사랑하는 편이 낫다. 많은 것들에 있어서 간결한 것이 아름답고 사랑 역시 다르지 않다. 더 많은 시간을 온전히 함께하는 방법이다.

참고

1) <남자에게 귀엽다는 말은.jpg>, 더쿠 (링크)

2) 책 <그래도, 사랑>

3) 이미지 출처: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TBS (링크)

4) 이미지 출처: 알랑말랑, 스튜디오 다이아 (링크)

Written by LA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