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중독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는가?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허세, 관종, 거짓말, 사치, 외제차, 명품백 같은 키워드가 항상 등장한다. 인스타에 빠진 사람들은 자극적인 소재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팔로우를 늘리려는 욕심을 보인다. 심지어 이걸로 사기를 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대부분은 과한 SNS 활동을 좋지 않게 받아들인다.

하지만 인스타 같은 SNS가 삶에 항상 나쁜 영향만 주는 게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오히려 이것을 지혜롭게 활용하자는 의견이 많아지는 추세다. 게시물처럼 인스타 중독자였던 친구가 팔로워들에게 능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돈을 모으고, 공부를 시작했다는 것 자체가 긍정적인 기능이라 볼 수 있다. 

이제 우리는 SNS을 마냥 나쁜 것으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소셜미디어는 잘 알고 잘 쓰면 우리에게 많은 이득을 가져다준다. 어떻게 하면 좋은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3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1) 사용 목적을 정한다

소셜미디어를 사용하기 전 ‘왜 이것이 필요한가?’라는 물음에 답할 줄 알아야 한다. 보통 사람들은 남는 시간을 때우기 위해 SNS를 들여다본다. 하지만 나름대로 목적을 갖고 사용한다면, 소셜미디어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예를 들면, ‘운동 자극을 받고 싶다’ 는 목적을 정해 다른 사람들의 운동 루틴, 몸 사진을 보며 동기부여 자료로 쓸 수 있다.

2) 목적과 맞는 사람과 친구를 맺는다

아무나 친구를 맺으면 타임라인은 엉망진창이 될 것이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다면, 거기에 연관된 사람을 팔로우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 공부를 잘하고 싶으면, 공부 고수와 친구를 맺고, 몸을 만들고 싶다면, 현직 헬스 트레이너를 팔로우하는 게 좋다. 이렇게 자신의 타임라인을 목적에 부합하는 게시물로 채워진다면, 본인도 SNS에 인증하기 위해 좋은 습관을 기르기 시작할 확률이 높다.

3) 진실하게 사용한다

아무리 SNS 팔로워가 현실에서 만날 일이 없는 사람들일지라도, 남의 사진을 도용하거나 거짓으로 게시물을 올리면 안 된다. 지금은 언제 어디서든 서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세상이기 때문에, 작은 거짓말도 언젠간 큰 사건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 SNS 특성상 약간의 ‘허세’는 드러내도 괜찮다. 목표를 달성해 팔로워들에게 인정받고 싶다면, 손발 오글거릴 정도의 허세는 오히려 바람직하다고 본다.

참고

1) 너네 인스타에 미친 친구 있냐?, 웃긴대학 (링크)

2) 이미지 출처: 인스타특징.jpg, 에펨네이션 (링크)

3) 이미지 출처: 상속자들, SBS

Written by H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