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좀 해본 사람이라면 회사에서 함부로 사생활 이야기하면 안 된다는 걸 ‘다년간의’ 경험으로 안다. 하지만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신입은 아무것도 모르고 개인 일과를 신나게 말해버린다. 선배들이 떠보는지도 모르고, 말이다. 여기다 선배나 동료들보다 재산이 많거나,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다는 사실까지 실토해버리면, 이때부터는 본격적으로 험난한 사회생활 시작이다. 다들 직접 티를 내지는 않겠지만, 무리를 지어 뒤에서 은근한 뒷담을 할 수도 있다.

누울 자리 보고 발을 뻗어라’는 옛 속담이 있다. 회사 동료와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사적인 이야기를 할 수도 있다. 물론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 게 나쁘다는 건 아니다. 다만 말을 꺼내기 전 동료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먼저 파악해야 한다. 이 글을 통해 회사에서 피해야 할 인간 유형 4가지를 소개하겠다.

1) 지나친 자기애에 빠진 사람

이런 사람은 자기만 빼고 모든 사람이 무능하다고 생각한다. 세상이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줄 안다. 자기애에 빠진 사람은 공감 능력이 부족하고, 쉽게 남을 무시한다. 하지만 상대방이 나보다 잘난 것 같으면 어떻게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끌어내리려 한다.

2) 불평이 끊이지 않는 사람

늘 남 탓만 한다. 자기가 겪는 모든 문제는 세상이 잘못되어서 벌어진 일이라 철석같이 믿는다. 자신은 잘못한 게 없고 남이 똑바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은 절대 잘못된 태도를 바꿀 생각이 없다. 아니, 의지조차 없다. 이런 부류랑 가까이 지내면 말끝마다 ‘너는 ~해서 잘해서 좋겠다?’라는 핀잔을 들을 것이다.

3) 늘 “아니” 라고 말하는 사람

모든 문제를 비관적인 태도로 받아들인다. 새로운 이야기를 들으면 항상 방어적인 태도를 보인다. 호기심을 갖고 들으려고도, 배우려고도 하지 않는다. 이 부류는 좋은 기회를 절대 잡지 못한다. 주변에 좋은 사람도 남지 않는다. 이런 사람한테 사생활을 이야기하면 분명 부정적인 말만 되풀이할 것이다.

4) 남 얘기 잘하는 사람

자기 얘기 안 하고 남 얘기만 한다. 계속 다른 사람을 욕하고 질투한다. 나쁜 에너지를 퍼뜨리는 걸 아주 좋아한다. 사람들이 자기 뒷담화를 듣고 반응해주는데 즐거움을 느낀다. 남이 잘 안 되면 위로보다는 화젯거리로 삼는다. 이 부류는 따로 말 안 해도 어떤 느낌인지 알 것이다.

회사는 ’빌런’도 많고 좋은 사람도 ‘간혹’ 있다. 하루에 1/3을 직장에서 보내기 때문에 이런 피곤한 일은 의도치 않게 일어날 수밖에 없다. 그러니 회사에서 멀리해야 할 인간 유형을 참고해 가까이해도 괜찮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분하는 안목이 생기길 바란다.

참고

1) 회사에서 집 있다 밝히면 안 되는 이유, 오늘의 유머(링크)

2) 책<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3) 이미지 출처: 당신의 하우스헬퍼,KBS

4) 이미지 출처: 이번생은 처음이라,tvN

Written by H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