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메뉴 고민하는 것도 어느 정도 에너지 소모가 되다 보니 이렇게 퀄리티 좋으면서 가격이 낮은 식당은 환영받을 수밖에 없다. 결국, 음식 장사도 이윤이 나야 지속 가능하기 때문에 사장님에게 필요한 것은 훌륭한 음식솜씨와 선한 마음씨뿐만이 아니다. 이게 바로 일을 잘하면서 선한 마음을 가진 기버(giver)의 전략이 아닐까 싶다.

일을 잘하는 사람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ROI(Return On Investment : 투자 대비 수익률)이다. 투자 대비 수익이 낮다면 사업은 결국 망하고 만다. 하지만 그것만 가진다고 사업이 승승장구할 수 없다. 선순환을 일으킬 수 있는 기버(giver)의 마인드도 필요하다. 뛰어난 성공을 거두는 기버는 그저 손해가 나더라도 남에게 베푸는 사람이 아니다. 자신의 이익도 챙길 줄 알면서 전체 판을 좋게 하기 위한 장기적 시야를 가진 사람이 선순환을 만든다. 이런 식당들이 많이 생겨서 고객과 사장님, 그리고 전체 비즈니스 생태계에도 윈윈의 결과를 만들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참고 :

1) 2,700원 고시촌 뷔페 끝판왕, 에펨코리아 (링크)

2) 기브 앤 테이크, 애덤 그랜트

3) 이미지 출처 :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3>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