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입사원이 사랑받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할까? 신입사원에게 사람들이 요구하는 건 그리 크지 않다. 일을 잘하거나, 뛰어난 성과를 올리는 건 경력직에 바라는 일이지 갓 입사한 신입사원에게 바라는 건 아니다. 사랑받는 신입사원의 가장 기본 자세는 개인적으로 밝은 인사라고 생각한다.
인사는 쉽고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것 같지만 그 자체로 마음의 상태를 드러낸다. 밝게 인사하는 사람과 그냥 흐지부지 인사하는 사람 둘 중 누구에게 호감이 가겠는가?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밝은 인사를 받게 되면 처음엔 어색할지 몰라도 나중엔 똑같이 인사를 하기 마련이다.
신입사원이 인사만 잘해도 쟤는 누구길래 저렇게 인사를 잘하지라는 생각과 더불어 무언가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된다. 이 간단한고도 수많은 장점이 있는 인사를 어색해서, 뭔가 모르는 사람에게 인사하기 부끄러워서 하지 않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신입사원이라면 일도 좋지만 먼저 사람들과 친밀도를 올리는데 신경을 쓰자. 그 친밀도가 업무에 엄청난 도움이 된다. 어색하더라도 먼저 건내는 인사 한마디, 고마운 일이 있었다면 진심을 담아서 고맙다고 말하자. 인사는 마음을 담아 건네는 모든 일의 관계의 처음이자 마지막이고 사람의 호감도를 가장 쉽게 올려주는 방법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