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고의 진리라고 불리는 법칙들이 있다. 운동 열심히 하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물 많이 마시기 등등 떠오르는 것들이 많다. 그리고 인간관계에 있어서 가장 많이 들어본 내용으로는 경청이 있다. 경청의 중요성을 수많은 베스트셀러에서 부르짖지만, 막상 경청하는 사람보다는 자기 말만 하는 사람이 많은 게 현실이다.


대화할 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건 나의 이미지를 깎아 먹는다는 생각으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주자.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는 순간 다양한 가능성이 열린다. 사람들은 보통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기에 자신의 말에 공감해주고 리액션을 잘해주는 사람에게 대화가 잘 통한다고 느낄 수밖에 없다.


잘 듣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으로부터 자신만 알고 있는 무언가를 들을 수도 있고, 나를 더 신뢰하게 만들 수도 있다. 이런 장점과 더불어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얻을 수 있다는 건 경청의 정말 크나큰 장점이다. 또한 잘 듣기만 해도 말을 잘할 수 있다. 말 잘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그것을 체화시키면 되기 때문이다.


말해서 무언가를 얻어내는 것보다 잘 들어주기만 해도 얻을 수 있는 것이 더 많다. 이야기를 잘 듣겠다는 노력을 부단히 해야 한다. 말하기보다 듣는 게 훨씬 어렵고 리액션과 공감을 제때 표출하는 스킬은 더욱더 어렵다. 그러니 일찍부터 잘 듣는 연습을 하자. 말하기보다 듣는 게 먼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