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살면서 느끼는 스트레스 중 1순위에 해당하는 것은 무엇일까? 흥미로운 사실은 살아온 환경과 배경, 나라에 따라 스트레스 반응 순위와 정도가 달라진다고 한다. 지금부터 외국 교수와 한국 교수들이 발표한 스트레스 반응 순위를 보고 그 차이점과 결과를 살펴보도록 하자.


스트레스란 ‘변화에 대한 정신적 신체적 반응’으로 우리 삶의 한 부분이다. 변화는 우리에게 적응을 요구하기 때문에 어떠한 변화도 사람에게 스트레스가 된다. 이러한 스트레스 반응이 장기간 지속하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제거하기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신의 안정을 위해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줄일 방법은 없을까? 지금부터 스트레스를 완화해 줄 방법 3가지를 소개해볼까 한다.
첫째, 내 손에서 벗어나는 일에 힘쓰지 말기
평소에 우리가 하는 걱정 중 약 4%만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한다. 즉, 96%는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것이다. 이는 일에서도 마찬가지다.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일과 해결할 수 없는 일을 나누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내가 일을 하고 시간을 들여서 결과가 달라지는 일이라면 그 일에 집중해도 좋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과감하게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둘째, 사소한 것에 감사한 마음 가지기
스트레스를 받는 주요 요인 중 하나는 부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다. 하나의 프레임을 씌워 상대를 바라보면 그렇게 보일 수밖에 없다. 사소한 것에 감사하는 습관을 들이면 작은 행동에도 감사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습관은 우리 뇌에서 나오는 호르몬을 바꿔주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준다. 오늘부터 감사하는 습관을 지지고 주위 사람에게 감사함을 표현해보는 건 어떨까.
셋째, 스트레스 릴리버(완화 장치) 만들기
직장 내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는 방법은 회사 생활에 너무 목숨을 걸지 않는 것이다. 회사가 나의 1순위가 되면 회사에서의 성과나 평가가 인생에 너무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회사 생활에 충실하되, 그 이외의 활동에서 자아를 구축하고 정신을 지탱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부모와 자식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자식이 나의 1순위가 되면 자식이 어떤 삶을 사느냐에 따라 자신의 인생에 너무 큰 영향을 미친다. 지금 하는 일이나 집중하고 있는 사람 이외에도 좋아하는 운동, 취미 생활, 독서, 넷플릭스 시청, 부업과 같은 활동을 하면 기운을 재충전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긍정적인 생각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스트레스 릴리버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건 당연하다.
인생은 장거리 마라톤과도 같다. 그렇기 때문에 그때그때 찾아오는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 앞서 소개한 사례와 같이 스트레스를 덜 받을 방법, 그리고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방법을 많이 알고 있다면 앞으로의 삶을 조금 더 수월하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잘 유지한다는 건 주변 사람을 지키고 보호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참고:
1) 인간이 살면서 느끼는 스트레스 순위, 펨코 (링크)
2) 이미지 출처: 드라마 <고백부부>, <한자와 나오키>
Written by K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