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가 일을 잘할 것 같은 사람이라는 게 느껴진다. 업무에 자부심이 있고, 선배를 향한 진심 어린 존경이 느껴진다.

우리 주변에는 능력자가 한 명쯤은 있다. 세 사람이 할 일을 혼자서 막힘없이 해낸다. 그런 부류의 사람은 우리와 전혀 다른 세상을 사는 것 같다. 같이 일했는데, 보통 사람보다 차원이 다른 결과물을 낸다. 그들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기에 남다른 성과를 보일까?

1) 내재적 동기가 충만하다

일 잘하는 사람은 내재적 동기가 가득하다. 즉, 즐거움, 의미, 성장에 초점을 맞춰 일한다. 단순히 돈만 벌거나, 시간을 때운다는 마음으로 일하지 않는다. 일을 통해 삶의 즐거움을 찾고, 세상에 기여하는 바를 인식하며 개인적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강한 욕구가 있다.

2) 조직이 추구하는 목표를 명확히 인지한다

일 잘하는 사람은 자신이 속한 조직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명확히 알고 있다. 조직의 빠른 목표달성을 위해 불필요한 일과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제거한다. 또한 동료들에게 목표를 상기시킨다.

3) 학습능력이 탁월하다

잘 배우고 잘 써먹는다. 항상 호기심을 갖고 새로운 지식을 막힘없이 습득한다. 그리고 배운 지식을 조직 내에서 적절하게 활용한다. 업무를 하다 개선할 점이 생기면 바로 공부해버린다.

4) 관성에 머물러 있는 것을 경계한다

‘하던 대로 하자’는 말을 아주 싫어한다. 관성에 머물러 있는 것은 곧 무능함으로 가는 길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안정에 집착하기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갈 방법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한다.

일 잘하는 사람은 현재에 머물지 않는다. 항상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우리는 모두 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이렇게 되는 사람은 극소수다. 위에 언급한 4가지 특징을 실현하려면 수많은 시간을 들여 내공을 쌓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내심을 갖고 일 잘하는 사람의 덕목을 기르기 위해 노력한다면, 언젠간 조직 내 탁월한 실력자가 된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참고

1) 일 잘하는 사람들과 일한다는 것, 네이트판 (링크)

2) 이미지 출처: 빅맨, KBS

Written by H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