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결혼식 후기를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스쳤다. ‘친구의 큰 용기와 자신의 작은 호의가 우연을 인연으로 만들었다’라는 마지막 말이 특히 가슴을 울린다. 하루하루 바쁘게 살면서 소중한 것조차 놓치고 사는 요즘, 이 글을 읽으면서 주변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은 물론, 사는 데 급급해 연락을 못 했던 옛 친구들 생각이 많이 났다. 사람이 살면서 행복을 느끼는 것은 이처럼 인연에 대해 감사함을 느낄 때가 아닐까 싶다. 나 역시 작은 호의와 용기를 늘 가슴에 품고 사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만 글을 마치고자 한다. 오늘 오랜만에 친구에게 안부 인사라도 해봐야겠다.
참고 :
1) 친하지 않은 친구 결혼식에 갔다 온 후기, 에펨코리아 (링크)
2) 이미지 출처 :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