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제안받았다면 어떤 경우라도 ‘못하겠다.’ 이 말은 하지 말아야 한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느냐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못하겠다.’라는 대답은 당신의 모든 가능성을 뭉개버리는 말이다. 시작할 기회조차 놓쳐버리는 말이기에 그 어떤 경험도 할 수 없게 된다. 겸손으로 말하든 실제로 내 능력이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이런 말을 하든 웬만하면 단언해서 못하겠다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한다.


못하겠다는 말을 꺼내기 전에 깊은 생각이 필요하다. 그 일을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 언제쯤이면 할 수 있을까를 먼저 고민해보자. 그렇게 곰곰이 생각하고 나서 못 하겠다.라는 말을 꺼내는 건 괜찮다. 하지만 그냥 무작정 생각도 하지 않은 채 못하겠다는 말을 꺼내는 건 가능성을 잘라버리는 일이다.


못하겠다는 말을 달고 사는 사람은 성장할 수 없고 점차 아무도 그에게 일을 맡기지 않게 된다. 몇 번의 기회를 날려버리게 되면 그 기회는 다시는 찾아오지 않는다. 인생에서 몇 없는 기회를 놓치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기회는 당신이 해보지 않았던 일에서 찾아온다. 그렇기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못하겠다는 말이 나오기 전에 적어도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못하겠다는 말을 하지 말자. 최소한 조금 고민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이 이야기를 하자. 그리고나서 진지하게 고민하면 그 자체로 성장할 수 있다. 하지만 생각하지도 않은 체 못하겠다는 말을 달고 사는 건 멍청함을 보여주는 것일 뿐이다. 당신의 가능성을 일찍부터 뭉개버리지 않으려면 일단 고민부터 하자. 무조건 못하겠다고 말하는 사람을 신경 써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