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게까지 무심한 사람이라면 헤어지는 게 낫다는 반응이 많았다. 실수를 대하는 태도에 상대를 향한 진짜 마음이 드러난다. 누군가 진짜 사랑할 때 반드시 지키는 행동 3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1)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연인이 곁에 영원히 있으리라는 법은 없다. 이 사람과의 사랑이 안정되고 편하더라도 상대를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된다. 늘 최선을 다해 사랑하면서도 영원할 거라 안도해서도 안 된다. 화나고 서운한 감정 또한 연인이 있기에 생긴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사랑하면서 얻는 위안도 결국 상대에게서 받는 것이다. 모든 건 연인이 사라지면 아무 소용 없다. 답답한 상황도 상대의 관점에서 문제를 다시 짚어볼 기회로 여길 수 있어야 한다.
2) 감정을 쌓아두지 않는다
사랑한다는 말도 서운하다는 말도 바로바로 한다. 감정을 쌓아두지 않아야 마음이 건강해지고 사랑도 건강해진다. 연인은 나와 다른 사람이며 성격과 자라온 환경, 가치관 등 모든 게 다를 수 있다. 누군가를 만나면서 다투고 서운해하는 이유는 이해받고 싶고 바라는 게 많아져서다. 상대가 나에게 맞추길 기대하지 말고 그 사람 그대로를 인정하며 받아들여야 한다. 어떤 이유에서든 거짓말은 하지 않아야 한다. 불신이 쌓이면 관계를 되돌리기 어렵다.
3) 실수를 대하는 태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사람은 연인을 생각하는 마음이 부족한 사람일 수 있다. 아직 사랑하고 있다면 미움보다 사랑이 더 커서 몇 번 더 믿어볼 수 있지만 그럼에도 같은 실수가 반복된다면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으로 봐도 된다.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고 바꾸려 노력하는 사람이 상대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다.
참고
1) <남친이 내가 생크림 알레르기 있는 거 까먹었다 하고 이년 연속 생크림 케이크 사다 줘서 바닥에 엎었는데>, 인스티즈 (링크)
2) 책 <나는 당신이 아픈 게 싫습니다>
3) 이미지 출처: 도시 남녀의 사랑법, 카카오티비 (링크)
Written by LA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