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하고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어느 분야든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하지만 기발한 아이디어, 흥미로운 아이디어, 듣도 보도 못한 아이디어, 심지어 황당한 아이디어를 내기란 쉽지 않다. 아이디어에도 80 대 20의 법칙이 작용한다. 20%의 사람들이 80% 이상의 아이디어를 내는 사례는 많다. 하지만 태초부터 아이디어를 내는데 문외한인 사람도 괜찮은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방법은 없을까? 지금부터 폭발적인 아이디어를 만드는 방법 3가지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첫째, 10개를 떠올리기 힘들다면 20개를 떠올려라

18권의 베스트셀러를 쓴 작가 세스 고딘은 이렇게 말했다.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지 못해 힘겨워하는 사람들은 사실 신통찮은 아이디어도 별로 떠올리지 못한다. 반면에 좋은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은, 황당하고 터무니없는 아이디어를 그보다 몇 배는 더 많이 갖고 있다. 황당한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내놓다 보면 좋은 아이디어도 몇 개쯤은 반짝 나타나는 법이다.”

20개가 넘는 회사를 설립해 그중 17개는 실패했지만 남은 3개가 성공한 덕분에 수천만 달러를 벌어들인 제임스 알투처는 이렇게 말했다. “아이디어 10개가 떠오르지 않으면 20개를 생각해내면 된다. 우리는 자기 자신에게 완벽한 아이디어를 꺼내라고 심한 압박을 가한다. 완벽주의는 아이디어 근육의 ‘적’이다. 우리의 뇌는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당황스럽거나 바보 같거나 고통을 줄 것 같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걸 막으려고 한다. 이런 방어 기제를 차단하는 방법은 뇌가 터무니없는 아이디어를 떠올리도록 강제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완벽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좋은 아이디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둘째, 첫걸음을 떼는 게 너무 힘든 아이디어는 버려라

제임스를 비롯한 타이탄들의 아이디어 노트는 대부분 두 개의 단으로 나뉘어 있다. 한쪽 단에는 아이디어 목록을 기록한다. 다른 쪽 단에는 각각의 아이디어를 끌어가는 ‘첫 번째 단계’를 적어놓는다. 이 첫 번째 단계의 기록이 중요하다. 첫걸음을 떼는 순간 아이디어가 당신을 어디로 이끌어줄지 몹시 흥미로워지기 때문이다.

​제임스는 이렇게 말했다. “첫걸음을 떼는 게 너무 힘들게 느껴지는 아이디어는 버려라. 그건 갖고 있을수록 계속 머릿속만 복잡해진다. 아이디어는 무조건 많아야 하고, 아이디어의 실행 플랜은 무조건 간단해야 한다.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린다는 것은 모두 ‘연습’일 뿐이다. 많은 걸 떠올리고 많은 걸 버려라. 폐기하라. 안되는 걸 끌어안고 평생을 쓰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면 깜짝 놀랄 것이다.” 현재의 일이 잘 풀리지 않고 있다면, 안 되는 걸 계속 끌고 가고 있는 게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는 게 아닐까?

​셋째, 타이탄들이 추천하는 ‘매일 10개 아이디어 만들기’ 연습하기

세스와 제임스를 비롯한 타이탄들은 강조했다. “당신이 떠올릴 수 있는 근사한 사업 아이디어는 1년에 몇 개 안 될 것이다. 중요한 건 재미다. 돈이 될 만한 게 아니라 흥미를 자극할 만한 아이디어를 최대한 작성해야 한다.” 

책 <타이탄의 도구들>에 등장하는 타이탄들이 추천하는 아이디어 작성 목록 10가지는 위 이미지와 같다.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싶지만 잘 되고 있지 않은 사람이라면, 지금까지 본 방법들을 토대로 새로운 아이디어 만들기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좋은 아이디어는 아무 일도 하지 않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번뜩 떠오르는 게 아니다. 매력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만드는 데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자.

참고: 

1) 책 <타이탄의 도구들>

2)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링크), 드라마 <죽어도 좋아>

Written by K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