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의미를 너무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편의만을 생각해 쉽게 취소하거나 매번 늦는 사람은 신뢰하기 어렵다. 그런 상황이 반복되면 거리를 두고 다른 관계에 더 집중하는 편이 나아 보인다.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다.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의 태도 4가지를 함께 살펴보자.

1) 먼저 한 약속을 우선시한다

약속 취소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은 나와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더 중요한 다른 일이 생길 수 있지만 당장 자신이 해결해야 하는 급한 사안이 아니라면 먼저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 지키기 위해 미리 정하는 것이 바로 약속이다. 자신의 편의대로 번복하는 것은 이기적인 태도다. 미리 약속한 상대는 서운할 수밖에 없다.

2) 약속 시간을 지킨다

약속에 매번 늦는 사람 역시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것이다. 어떤 상황이든 습관처럼 어기며 자신은 원래 그렇다며 당당한 사람도 간혹 있다. 매번 느린 건 성향의 문제가 아닌 예의의 문제다. 약속 당일 연락조차 되지 않는 사람들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약속을 어기게 된 이유가 진짜라면 미안해서 어쩔 줄 모르는 티가 난다. 본인의 행동에 당당할 수 없다.

3) 중요도와 상관없이 지키려고 노력한다

자신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특정 상황에서만 약속을 잘 지키며 정성을 쏟는 것은 이타적인 마음이 아닌 이기적인 목적이라 할 수 있다.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은 약속의 중요도와 상관없이 약속한 건 어떻게든 지키려고 노력한다. 상황마다 태도가 달라지는 사람은 환영받기 어렵다. 이기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은 자신의 행동이 상대에게 스트레스를 준다는 인식도 부족하다.

4) 자신과의 약속도 잘 지킨다

매번 약속을 어기는 사람은 자기 일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사람일 수 있다. 자신과의 약속도 지키기 어려워 변명과 핑계로 점철된 삶을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자신에게 지나치게 관대해 자신의 잘못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서도 미안함을 느끼지 않거나 당당해서는 안 된다.

약속을 지키기 어려운 상황에서 상대에 대한 배려 없이 나의 상황만 이해받길 바란 건 아닌지 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 매번 반복되면 진짜 이유도 변명으로 여겨질 수 있다. 나에게 시간을 내어주는 상대의 마음과 시간을 더 소중히 여길 수 있어야 한다.

참고

1) <약속 잡기 싫은 극혐 유형 BEST 5.jpg>, 에펨코리아 (링크)

2) <약속을 자주 깨는 사람을 손절해야 하는 이유>, 데이라잇 쇼 (링크)

3) 이미지 출처 <jtbc 이태원클라쓰>, (링크) <dingo 썸남> (링크)

Written by LA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