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만 봐도 돈 버는 방법이 너무 다양해서 눈이 돌아갈 지경이다. 여기저기 부자 된 사람은 많다는 데 괴로운 사람은 더 많아지는 듯한 느낌은 기분 탓인 걸까? 단군 이래 가장 돈 벌기 쉽다는 시대라서 더욱 놓치면 안 되는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남들 따라만 하다가는 아무것도 안 된다.
많은 사람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동학 개미 운동이 요즘만큼 활발하게 일어난 때가 있었을까? 돈 버는 방법은 많다. 주식, 부동산, 창업, 판매 대행, 마케팅 제휴, 유튜브 등 지금처럼 누구나 돈 버는 방법에 접근하기 쉬웠던 적은 없었다. 하지만 그래서 더욱 이것저것 하다가 마는 사람도 많아지는 듯하다. 실패하지 않으려고 수많은 방법론을 찾아보려고 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이해는 가지만 ‘실행’과 ‘마무리’ 없이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한 가지를 일단 잡고 매일 꾸준히 실행해봐야 한다. 그리고 그런 자신의 실패담을 기록해서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또 다른 콘텐츠 생산의 길이 된다. 이런 수요는 항상 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시도하고 실행하는 걸 기록하며 시행착오를 기록해보자.
둘째, 메타인지가 중요하다.
자신이 뭘 잘하고 뭐가 약점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숨은 자산, 즉 히든에셋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의외로 많은 이들이 자신에게는 너무 당연해서 자산이라고 생각조차 못 하는 경우가 있다. 이게 메타인지의 차이다. 자신이 ‘지금, 이미’ 가지고 있는 게 무엇인지 파악해보자. 타인에게 물어볼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내가 스스로 알아내야 한다. 메타인지를 올리기 위한 노력을 당신은 하고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셋째,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얼마나 시간을 쏟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돈 공부가 처음이라>의 저자는 인터뷰에서 부자가 된 사람들을 많이 만났던 경험을 공유했다. 부자들은 뭐가 유행한다고 뭘 따라 하지 않는다. 자신이 아는 분야 아니면 쉽게 남의 말을 듣고 흔들리지 않는다. 자신이 알고 자신 있는 분야에 매일 일정 시간을 쏟는다는 게 부자들의 공통점이다. 남의 방법론만 소비하는데 시간을 쓰는 건 우리 시간을 낭비하는 것밖에 안 된다.
부자든 빈자든 누구에게나 공평한 건 시간이다. 빈자를 더 가난하게 만드는 건 그 시간을 더욱 의미 없이 소비해버리는 불안감이 아닐까? 자신의 강점을 찾고 일정 시간을 계속해서 쏟을 수 있는 일을 찾자. 부자들은 더 많은 시간을 벌기 위해 레버리지를 이용한다. 부자들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걸 배우는 데 부자가 아닌 우리야말로 더욱 그런 시간을 내야 선순환의 단계에 들어갈 수 있다. 유튜브에서 남의 방법론을 소비하는데 소중한 시간을 보내지 말고 ‘내 안의 히든에셋’을 찾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참고 :
1) 40억 자산가가 말하는, 부자가 되는 핵심, 유튜브 체인지그라운드 (링크)
2) 이미지 출처 : 드라마 <진심이 닿다>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