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삶의 기준이 확고하면 주변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해 보이는 사람은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더 좋은 것에 집중한다. 정신이 건강한 사람들이 반드시 지키는 5가지를 함께 알아보자.

1) 중요한 것만 남긴다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은 멀리하고 비생산적인 관계와 모임도 줄인다. 소셜미디어도 사용원칙을 정해 사용하며 진정성을 담은 내실 있는 글로 소통한다. 남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그렇다고 주변에 눈과 귀를 닫고 있는 게 아니다.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가치 중심의 판단을 하는 것이다. 남을 의식해서 샀던 책과 물건이 있다면 정리해보면서 나를 더 중심에 둘 수 있다.

2) 생각에 매몰되지 않는다

괜한 걱정에서 벗어나 현재를 산다. 자기 생각을 기록하고 반성하며 과거, 미래, 남 생각으로부터 오는 부정적인 생각의 관성을 끊는다. 부정적인 생각을 비우면 생산성이 높아진다. 생각이 많을 때는 가벼운 일로 몸을 바쁘게 만들어 생각을 멈추면 좋다. 방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자투리 시간에 잠시 주변의 소음에서 벗어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된다.

3) 오늘을 산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버린다는 마음으로 지낸다. 완벽하게 하려고 애쓰기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일하는 게 생산성이 높다. 일의 준비보다 실행에 초점을 맞춰 계획을 짜고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것을 한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었는지 확인한다. 어떤 일을 이뤄야 행복하다는 생각이 아니라 지금의 행복을 찾고 집중한다. 타인의 가치를 높여 내 일의 가치도 높이고 나와 남이 동시에 행복해지는 일을 생각한다.

4) 단순하다

단순하게 생각하고 생각을 많이 하지 않아서 작은 일을 넘겨짚거나 왜곡하지 않는다.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부정적인 생각에 오래 머물지 않고 마음도 차분해진다. 어떤 상황에서도 그러려니 하는 마음으로 지낸다. 남을 지나치게 신경 쓰면 자신을 잃어버린다.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하는 건 나 자신이다.

5) 자신감 있다

남의 평가가 아니라 일의 본질에 신경 쓰면서 일한다. 할 수 있다는 자신에 대한 믿음과 소신이 있어서 크게 불안해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수용할 여유가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으며 타인의 반응에 마음 졸이지 않고 충분히 스스로 행복할 수 있다. 진정한 나로 산다.

빌 게이츠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매일 밤 설거지를 했다고 한다. 실제로 설거지에 정성스럽게 집중할 경우 스트레스가 27퍼센트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생각이 많아질 땐 주변을 정리하고 단순한 행동을 해보자. 비워내는 시간이 있어야 새로운 생각과 여유가 들어설 수 있다.

참고

1) <정신이 건강하다고 느껴지는 사람들 특징.jpg>, 인스티즈

2) 책 <가장 단순한 것의 힘>

Written by LA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