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거르는 거 한순간이다. 운전할 때는 언제 돌발상황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옆자리에 탄 사람도 운전자가 안전운전할 수 있게 배려할 수 있어야 한다. 차 옆자리에 탈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11가지 유형에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1) 운전을 오래 해야 하거나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될 때 운전자도 졸릴 수 있다. 옆에서 아무렇지 않게 혼자 잠을 자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2) 매번 여러 간식을 준비해서 대시보드에 마음대로 올리고 여기저기 흘리고 묻히며 먹거나 음료를 쏟고 음식 냄새가 나게 해서 신경 쓰이게 한다.

3) 차만 타면 차에 대해 평가하는 사람이 있다. 그 가격이면 안 샀다느니 시트 가죽 색상이 별로라느니 가격부터 차 옵션까지 들먹이며 운전자의 심기를 건드려 불편하게 하는 사람이다. 매우 무례하다.

4) 신발에 흙이 묻거나 오염이 심한 상태에서 차에 바로 타고 차가 더러워지게 하는 사람. 차 타기 전에 신발을 털고 찰 필요가 있다. 내 차가 더러워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5) 탈 때부터 내릴 때까지 전화하거나 자기 할 일만 하는 사람. 가끔 운전자가 해야 할 것을 옆에서 조금만 도와줘도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데 전혀 무관심하고 자기 할 일에만 집중 사람 배려가 부족한 사람이다.

6) 문을 세게 닫고 옆 차량에도 차를 타고 내릴 때 무신경하게 문을 쾅 소리가 나게 여닫아 차주를 불쾌하게 하고 옆 차량에도 문콕이나 스크래치 내는 사람

7) 시트를 편하게 뒤로 젖히고 대시보드에 발을 올리고 사이드미러 보기 불편하게 하는 사람. 돌발상황에 급하게 브레이크라도 밟게 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8) 옆에서 잔소리가 많은 사람. 안전거리나 속도에 참견하거나 내비게이션 지적을 하며 다른 길을 안내하기도 한다. 자기 말이 맞는 거라며 운전자에게 스트레스를 준다. 도로를 무서워하고, 긴장되어 호들갑을 떠는 사람도 있다. 마음으로만 응원하는 것이 좋다.

9) 술에 취해서 집까지 태워주려고 태웠더니 술주정하다가 토하는 사람. 시트와 매트 여기저기 감당하기 어렵고 정말 난감해진다.

10) 흡연실로 착각하는 사람. 운전자에게 양해를 구하지도 않고 담배를 피워 운전자를 불쾌하게 한다. 재가 차 안에 날려 들거나 바람에 날린 불씨가 시트에 구멍을 낼 수도 있다. 담배꽁초를 그대로 버려도 안 된다.

11) 콘솔 박스를 마음대로 열거나 차에 있는 물건을 함부로 구경하고 안 쓰면 달라며 가져가는 사람도 차주를 불쾌하게 한다. 자신은 어떤 유형인지 다시 돌아보고 주의할 수 있으면 좋겠다.

참고

1) <저렴하게 한 명 인간관계 정리했다>, 에펨코리아

2) <운전자가 싫어하는 조수석 꼴불견 유형 10가지>, 차업자득

Written by LA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