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처럼 집중하지 못할 때, 부정적인 감정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다. 당신은 이렇게 감정이 붕 떠 있을 때 어떻게 극복하는 편인가? 그냥 가만히 기분이 나아지길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 것이며 밖에 나가 기분전환을 하는 사람도 있다. 혹은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으로 웹서핑을 하면서 극복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당신은 어떤 방법으로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있는가?
만약 될 때까지 그냥 기다리거나, 혹은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이라면 이 방법을 시도해 보는걸 추천한다. 집중이 잘 안 된다는 느낌이 올 때 스스로 이런 질문을 해보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바꿀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글로 적어보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일이 안 되는 시점에 ‘아 왜 이렇게 일이 안 되지 생각만’ 하며 고민을 하기 시작한다. 생각만 하지 말고 글을 쓰기 시작한다면 생각보다 더 좋은 효과가 있다.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도 아닌단 3분 정도만 투자해도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노트에 집중이 안 되는 이유라는 문장을 적고 부정적인 감정이나 혹은 안되는 이유를 생각하지 말고 무작정 쏟아 내는 것이다.
종이에 점점 그 이유를 써 내려가다 보면 부정적인 감정이나 붕 뜬 기분이 점점 사라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기분은 우리 행동에 달렸다. 컨트롤하려고 마음먹지만 않았을 뿐이다. 집중이 안 된다면 이를 피하지 말고 글을 씀으로써 더 깊게 들어가 보자. 그렇다면 왜 그 마음이 드는지 그 본질을 추구할 수 있다. 이 3분의 시간으로 당신의 마음은 어느새 다시 일할 준비를 마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