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에 자신의 명의로 된 집을 구매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29살에 수도권 아파트를 구매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글을 본 많은 이들은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온 글쓴이에게 “정말 수고 많았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가 살아온 인생을 보니 확실히 자신이 원하는 걸 이루어내는 사람들은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이를 바탕으로 사연의 주인공에게 배울 점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 쉬지 않고 일했다
20살이 되자마자 알바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계속 쉬지 않고 일을 했다. 취업 준비를 하는 시절에는 공부만 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일을 겪으면서 사회 경험도 늘리고 돈에 관한 개념도 잡았다. 이런 경험이 훗날 투잡, 쓰리잡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었음은 당연하다.
2) 배달알바를 골랐던 점
투잡, 쓰리잡을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지만, 한계까지 몰아붙였던 점이 진짜 멋있고 감동적이다. 하지만 마냥 한계로 몰아붙인 게 아니라 배달알바처럼 업무량을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부업을 골랐던 게 효과를 봤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부업을 고른다면 배달알바처럼 커미션 기반의 일을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자기 역량에 따라 얼마든지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어서 같은 일을 해도 더 창의적이고 열정적으로 할 수 있다. 상단이 열린 일의 매력을 느껴보는 게 인생에 큰 도움이 된다.
3) 멘탈 관리를 잘했다
배달대행 알바를 할 때 음식점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술 한잔 하는 사람들을 보면 놀고 싶고, 부러운 게 당연하다. 어떨 땐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회의감이 찾아오기도 했지만, 그럴 때마다 자신의 목표가 무엇이었는지를 되돌아보면서 멘탈을 부여잡았다고 한다. 이렇게 강인한 정신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뭘 해도 성공하는 게 아닐까.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사람이 ‘왜’ 성공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건 모두 그만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부러운 마음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들을 본받아서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결과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새겨두자.
참고:
1) <29살..정말 열심히 살다보니.. 목표가 이뤄지네요>, 네이트판
Written by K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