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간에 다이어트에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비만도로 계산하면 과체중이었는데, 12킬로를 뺀 뒤 저체중에 가까워졌다는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글쓴이는 재작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단기간에 살을 빼고 싶어서 두유 다이어트, 마녀 수프 다이어트, 원푸드 다이어트, 디톡스 다이어트 등 다양한 다이어트를 시도했다고 한다. 그렇게 1년 정도 돈도 많이 들이면서 다이어트를 했지만, 효과는 크게 없었다. 그 후 단기간 다이어트보다는 건강하게 살을 빼는 방식을 시도하기로 했다. 헬스장에서 운동하기 시작하고, 밥은 저염식으로 골고루 챙겨 먹으니까 살이 일정하게 빠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1:1 헬스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살이 쭉쭉 빠지기 시작했다는 말도 전했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글쓴이가 헬스 선생님께 들은 다이어트 꿀팁들은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었다. 현재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한 사람은 “진짜 제대로 된 다이어트 꿀팁 글은 처음 본다”라는 말을 전했다. 일반적으로는 ‘적게 먹으면 살이 자연스럽게 빠진다’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기초대사량보다 적게 먹으면 근육, 머리카락이 빠져나가서 탄력 없는 몸이 되고, 요요도 쉽게 와서 마른 비만이 되기 쉽다. 같은 키와 몸무게를 가졌을지라도 사람마다 달라 보이는 것은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트레이너와 같이 예쁘고 탄탄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말을 그대로 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뭐든지 너무 빠르게 시도하다 보면 부작용이 오기 마련이다. 다이어트는 천천히, 운동, 단백질을 챙기면서 하는 게 건강에도 좋고 외적으로도 좋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참고: 

1) <12키로 뺀 다이어트 꿀팁 푼다>, 네이트판

Written by K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