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호감을 사는 방법에는 어떤 게 있을까? 상대방의 호감을 얻을 수 있으면 인생에서 다양한 이로움을 얻을 수 있다. “관심을 끌고 싶다면 먼저 관심을 가지면 된다”라는 명언처럼 호감을 얻는 방법을 더 많이 알 방법은 없을까? 지금부터 상대방의 호감을 얻는 방법 5가지를 소개해볼까 한다. 어쩌면 인생을 바꿔줄지도 모르는 이 방법을 현실에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자.
1) 상대방에게 진정한 관심을 가져라
뉴욕 전화 회사에서 진행한 한 가지 재미있는 연구가 있다. 전화 통화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단어가 무엇일지 찾아보았더니, 우리의 생각대로 그 단어는 바로 1인칭 대명사 ‘나’였다. 나, 나, 나, 라는 말은 500번의 통화에서 무려 3,990번이나 사용되었다. 이렇게 질문해보고 싶다. 여러분은 당신이 같이 나와 있는 단체 사진을 볼 때 가장 먼저 누구의 얼굴을 찾아보는가? 사람의 호감을 사는 가장 쉬운 방법은 상대방에게 진정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2) 미소를 지어라
옛날 중국인들은 사물의 이치를 빠르게 깨달았다. 사람과 사귀는 방법에 대해서도 훤했다. 그들의 오랜 속담 중에 귀담아들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웃는 얼굴이 아니라면 가게를 열지 말아야 한다.” 미소는 돈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많은 일을 해내게 해준다. 더 이상 미소를 지을 기운이 남아 있지 않은 사람이야말로 그 누구보다 미소가 가장 필요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기억해두자.
3)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라
프랭클린 D. 루스벨트는 사람들에게 호의를 얻기 위한 가장 단순하고 중요한 방법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상대방의 이름을 잊지 않고, 그가 인정받는 사람이라는 느낌으로 충만해지도록 하는 것’이었다.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은 사업이나 사교 분야에서도 정치 분야만큼 중요하다. 나폴레옹의 조카이며 프랑스의 황제인 나폴레옹 3세는 궁정의 일로 분주한 중에도 자신이 만나는 그 어떤 사람이든 이름을 기억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에게는 어떤 비결이 있었을까? 답은 매우 쉽다. 이름을 잘 듣지 못하면 그는 “미안하지만, 이름을 한 번 더 이야기해 줄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또 그는 대화하는 사이에 그 사람의 이름을 몇 번 반복해 보고, 그 사람의 생김새나 말투, 전체적인 인상과 관련을 지어서 이름을 기억하려고 노력했다.
4) 상대방이 자신에 관해서 이야기하도록 이끌어라
다른 사람이 기꺼이 대답해 줄 만한 질문을 던져라. 상대방이 자기 자신에 대해서, 그리고 자신이 이룬 일에 대해서 신이 나서 이야기하게끔 이끌어 주도록 하라. 명심하자. 여러분에게 이야기를 건네는 사람은 당신이나 당신의 문제에 관심이 없다. 그들이 관심을 두는 것은 자기 자신, 자신이 품고 있는 희망, 자신이 직면한 문제다. 이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5) 상대방을 진심으로 인정하라
수천 년 동안 인간관계에 대해 깊이 성찰한 끝에 철학자들은 한 가지 중요한 교훈을 발견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규칙은 다음과 같다.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는 본능에 가깝다. 누구든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봐 주고 인정해주기를 바란다. 가식적이고 저렴한 사탕발림이 필요하다는 것이 아니다. 진심으로 인정해 주고 칭찬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인생의 진리와도 같은 이 황금률을 명심해두자.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언제 해야 하는가? 어디서 해야 하는가? 답은 이것이다. 언제나, 어디서나.
참고: 책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Written by K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