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연봉이나 금전적인 숫자로 성공 여부를 가른다. 더 많은 연봉을 버는 사람을 부러워하며 그렇지 않은 자신을 자책하기도 한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건 금전적인 게 아니고 다른 부분임을 나영석 피디를 통해 알 수 있다. 2018년 기사에서 나영석 피디가 받은 상여금은 35억 원이 넘었다. 그런 그가 유퀴즈에서 ‘오랫동안 꾸준한 사람이 대단하다는 걸 알았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는 꾸준한 사람으로 강호동을 지목했다. 많은 이들이 꾸준함을 유지하기란 가장 어렵다고들 하지만 꾸준함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힘이다. 꾸준함을 유지하기 위한 마음가짐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첫째, 꾸준함은 버티는 게 아니라 나아가는 거다.

버틴다고 생각한다면 꾸준함을 유지할 수 없다. 제임스 클리어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서도 아주 작고 쉽게 시작하라고 말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그게 습관으로 잡힌다. 습관은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고 투쟁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꾸준함을 장착하면 강력해질 수 있다.

둘째, 임계점을 넘는 순간이 정말 힘들다는 것을 인지한다.

대부분 임계점을 넘기도 전에 멈춘다. 그전까지 꾸준히 하다가 임계점에 도달하기도 전에 포기해버리니 아무런 변화가 없다. 꾸준함을 유지하기 힘든 순간이 오면 큰 성장을 이뤄낼 임계점에 가까워졌음을 기억하자.

셋째, 프로는 매일 최선을 다하는 게 아니다.

기본 실력에 대해서 내가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어필하는 건 아마추어다. 프로는 매일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 프로는 매일 미니멈, 기본기로만 일한다. 최선은 월드시리즈나 한국시리즈 토너먼트에서만 하는 걸 말한다. 프로가 매일 최선을 다하면 오래가지도 못할뿐더러 죽을 수도 있다. 성공하고 싶고 프로가 되려면 꾸준함을 기본으로 실력을 쌓아야 함을 명심하자.

꾸준함은 모든 분야에서 가장 탁월한 전략이다. 꾸준함의 첫 시작을 너무 높은 목표로 잡지 말자. 실행 가능한 작고 구체적인 목표를 하나하나 달성해나가다 보면 꾸준함에 대한 자신감이 붙게 된다. 모두의 꾸준한 성장을 응원한다.

참고 :

1) 유튜브 유 퀴즈 온더 블록

2) 꾸준함은 모든 것을 이긴다 [동기부여 영상], 유튜브 체인지그라운드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