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커뮤니티에서는 23년 연애한 커플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오래 연애한다고 해서 무조건 결혼까지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글쓴이의 사연은 “천생연분이 이런 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글에서도 행복이 묻어난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10년 이상 알고 지내다가 결혼하기란 쉽지 않다.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안에도 이 사람이 정말 결혼해도 될 사람인지를 알 방법은 없을까? 지금부터 당신이 정말 결혼해야 할 사람의 특징 3가지를 소개해볼까 한다.
첫째, 합리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사람
대부분의 연인은 감정적 이끌림에서 사랑을 시작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슴이 아닌 머리로 대화를 하는 시점이 오면 다툼이 점점 늘어난다. 모든 불화의 시작은 잘못된 의사소통에서 온다. 티격태격하는 것은 정상이니 상대가 불협화음을 어떻게 조율하는지 살펴봐라. 합리적 대화의 기본은 ‘근거’를 토대로 주장하는 것이며, 더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말할 때 경청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해두자.
둘째, 그릿(GRIT)이 있는 사람
살면서 힘든 일은 무조건 겪게 된다. 따라서 힘들 때, 이 악물고 버틸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특히나 육아 초기에 멘탈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으니 부부가 강한 그릿으로 뚝심 있게 버텨내야 한다. 힘들더라도 멘탈이 깨지지 않는 끈기와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셋째,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여러 가지 답이 있겠지만, 구체적으로는 상대의 꿈을 위해 자신이 원하는 삶의 일부분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한다. 당신과 당신의 옆 사람은 서로의 꿈을 위해 일부분을 포기할 수 있는지 묻고 싶다. 서로를 위해 ‘포기’하는 만큼 더 큰 ‘행복’을 얻게 되는 게 아닐까.
참고:
1) <23년 연애한 커플>, 이토랜드
2) <당신이 정말 결혼해야 할 사람 -[5가지 특징]>, 유튜브 체인지 그라운드
Written by K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