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으로 정말 많이 공감되고, 주변 사람에게도 절대 하지말라는 것이 바로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지고, 그를 위해 노력하는 순간 인생은 순식간에 지옥에 빠져버린다. 더군다나 항상 자신이 원하는 것은 꾹꾹 눌러둔 채 남을 위해서 살다보면 어느 순간 폭발하는 때도 온다.
트위터에서 말하는 대로 언젠가 정말 하루 정도는 모두가 당신을 좋아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매일매일 하는 날이 많아지고 결국 자신이 싫어진다면 그건 잘못된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욕구가 있는 법인데 자신의 욕구를 꾹 누르고 타인의 욕구를 충족시키려고 하다보면 자기 자신에 대한 불만만 늘어난다.
그 누구도 당신에게 자신에게 맞추라고 함부로 요구할 수 없고, 그렇게 안한다고 해서 미워한다면 그 미워하는 것에 대해 크게 신경 쓸 필요도 없다. 어차피 그런 사람이 인생에서 무의미한 존재다. 어떤 조직에 속하든지 당신이 잘나건 못나건 분명 당신을 별로 좋게 보지 않는 인물은 생길 수 밖에 없다. 이런 사람들에게 휘둘리면서 어떻게든 잘 보이려고 노력하다 보면 스스로 나는 왜 이것밖에 안되지 하며 자존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자신을 미워하는 순간 어떤 행복한 조건에 놓여도 세상은 지옥이 되버린다. 당신의 감정에 충실하고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자.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모두에게 인정받고 싶고 좋아하는 사람은 애초에 존재하지도, 존재한다면 그 자신은 불행한 인생을 사는 사람뿐이다. 허상에 속아 자신의 소중한 인생을 낭비하지 말자.
참고: 트위터 <남에게 조금이라도 미움받지 않으려고 노력하다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