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에서 꼰대 언어 해석기라는 주제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읽어보면 굉장히 웃픈 글이다. 살면서 한번 쯤은 들어봤을 만한 말이기도 하다. 이런 언어로 대화하지 않는 사람이 되지 않으려면 정말 어릴 때부터 커뮤니케이션에 신경쓰고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어떻게 커뮤니케이션 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지진다.
사람과 대화하다보면 이 사람이 굉장히 지적이라고 느낌을 받을 때가 있고, 혹은 너무 무식하고 경박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누구나 전자의 이미지를 갖고 싶어 할 것이다. 가장 큰 차이는 말투와 감정에서 드러난다. 말투에서 감정을 과하게 드러내는 사람은 듣는 사람에게 피곤함을 줄 뿐이다. 특히 회사생활에서 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실과 감정을 분리해서 말하는 습관을 들이자. 감정적인 언어만 사용한다면 당연히 경박해보일 수 밖에 없다.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말은 정보나 사실이 포함되어 있는 말이다. 논리적이고 감정이 섞이지 않은 객관적인 언어로 이야기해야만 상대방에게 전해야 할 말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다.
대화에서 감정을 과하게 드러내지 말 것. 사실과 정보를 포함한 언어로 대화를 할 것. 이 두 가지만 지켜도 적어도 대화하기 싫은 사람이라는 느낌은 받지 않을 수 있다. 특히 뉘앙스를 풍기면서 돌려말하는 버릇이 있다면 반드시 고치자. 상대방에게 원하는 것이 있다면 제대로 설득하는 것이 낫다.
참고: 커뮤니티 <꼰대언어 해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