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첫 시즌부터 방영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무한도전과 썰전에 이어 한국인의 사랑을 차지한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의 이름은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다. 분야를 넘나드는 잡학박사들의 지식 대방출의 향연이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끈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아는 것이 많을수록 실생활에 적용하기 유용하기 때문이 아닐까.
한 커뮤니티에서는 N년차 직업별 초간단 생활 노하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어디서도 얻을 수 없는 직업별로 정리된 여러 지식을 얻고 싶다면 아래의 꿀팁 리스트를 확인해보는 건 어떨까?








N년차들의 내공이 담긴 글인 만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다. 여기 있는 생활 노하우들을 알아두면 언젠가는 도움이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KTX를 탈 때 좌석 선택 버튼을 누른 뒤에 바로 나오는 해당 호차의 좌석을 선택했다. 하지만 KTX나 무궁화호 같은 기차들은 기차를 끄는 견인차가 맨 앞에 달려 있어서 앞쪽 자리는 소음이 제일 크다고 한다. 기차를 탈 때 5, 6, 7, 8호차가 제일 좋다는 건 새로 알게 된 사실이다.
이삿짐센터 5년차에게 듣는 이사할 때 피해야 할 날짜와 빵집 기사에게 듣는 빵 종류가 가장 많은 시간대, 그리고 간호사가 알려주는 응급실 꿀팁은 실생활에 바로 적용하기에도 좋다.
지금은 정보가 곧 돈인 세상이다. N년차들의 내공이 담긴 소중한 정보와 같이 고급진 정보를 알고 있다는 건 ‘소셜화폐’가 늘어난다는 것과 같다. 이러한 정보들을 많이 알고 나눈다는 것은 곧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참고: <N년차 직업별 초간단 생활 노하우>, 네이트판
Written by K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