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사랑을 잊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훗날에 후회하지 않게 조금 더 빠르게 그 사람을 잊을 방법은 없을까? 지금부터 이별 후 헤어진 사람을 잊는 방법 3가지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1) 현실을 인정한다.

헤어지고 나면 남자든 여자든 미련이 생기기 마련이다. 못해본 게 많고, 아쉬운 만큼 다시 재회하고 싶은 마음도 남아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서로가 다시 만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임을 받아들이고 현재 상황을 인정할 줄도 알아야 한다. 상대방과 헤어진 데는 분명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다시 만난다 해도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법은 없다.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미련을 두지 말자. 

2) 있는 힘껏 울고 실컷 슬퍼한다.

슬픔을 계속 참는다면 언젠가는 터지기 마련이다. 때로는 자신이 슬퍼하는 모습이 한심해 보이고 다른 사람의 시선이 신경 쓰여서 슬픔을 감추려고 노력할 수도 있다. 하지만 누군가를 잊는다는 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일이다. 미친 듯이 온 힘을 다해 슬퍼하며 울기도 하고, 주변 사람에게 위로를 받으며 감정을 표출한다면 어느새 감정이 사그라드는 날도 온다는 것을 잊지 말자.

3) 일상에서 잠시 벗어난다.

그 사람을 잊지 못하는 것은 주변 환경 탓도 크다. 그 사람과 걸었던 거리, 그 사람이 다니던 회사, 그 사람과 대화를 나눴던 카페와 같은 추억의 공간들이 있기에 그리움은 더욱 증폭된다. 꼭 멀리 가지 않고, 길게 가지 않더라도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보는 것은 어떨까. 현재 상황에서 살짝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감정들을 느낄 수 있다. 그 시간 동안 내면을 조금 더 단단하게 가꾸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면 분명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참고: <헤어진지 3년인데 아직도 못잊고 있어요>, 네이트판

Written by K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