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훗날에 후회하지 않게 미리 안정적인 가정을 위한 대비를 할 방법은 없을까? 지금부터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방법 3가지를 소개해볼까 한다.
1) 잔소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을 가진 것 같았던 링컨 영부인이나 유지니 황후, 톨스토이 부인이 잔소리해서 얻은 결과는 자신의 인생을 비극으로 만든 것뿐이다. 자신들이 가장 아끼는 것들을 부수었을 뿐이다. 뉴욕 가정 법원에서 11년간 일해온 베시 햄버거에 따르면, 남편들이 집을 나가는 가장 큰 이유는 아내의 잔소리 때문이라고 한다. <보스턴 포스트>는 이런 관계를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이 세상 아내들은 잔소리라는 삽으로 조금씩 결혼 생활이라는 무덤을 파고 있다.” 가정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면 잔소리를 줄여보는 건 어떨까.
2) 상대방을 억지로 바꾸려고 하지 말라.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을 때 무엇보다도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상대방이 나의 행복 추구 방식을 억지로 바꾸려고 하지만 않는다면, 나도 상대방의 독특한 행복 추구 방식을 그대로 인정해 주어야 한다는 점이다. <가족으로 함께 성장하기>라는 책에서 릴랜드 포스터 우드는 이렇게 적고 있다. “자신에게 꼭 어울리는 사람을 고른다고 해서 성공적인 결혼 생활이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것은 또한 자신도 꼭 어울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대방을 억지로 바꾸려고 하는 행동은 언제나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3) 진심을 담아 칭찬하라.
제정 러시아 상류층에서는 훌륭한 요리를 즐기고 나면, 꼭 요리사를 식탁으로 불러내 요리에 대해 칭찬하는 것이 관행이었다. 여러분의 배우자에 대해서도 이 정도의 배려를 하는 것은 어떨까? 만일 닭고기 요리를 하는데 닭고기가 아주 맛있을 정도로 노릇노릇 구워져 나온다면, 배우자에게 맛있다는 말을 꼭 건네라.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칭찬할 때는 상대가 정말로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주저하지 말고 표현해야 한다. 사소한 것이라도 좋다. 이 세상 누구보다도 상대에게 감사하고 있다는 칭찬의 말을 전해보자.
참고:
1) <후기)딱한번 화낸걸로 이혼하게됐습니다>, 네이트판
2)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Written by K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