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적당히 돌려 말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때가 있다. 사람은 모두 다른 생각을 하고 있기에 상대방이 자신이 의도하는 바대로 받아들이지 못할 때가 많다. 하지만 서로 간의 오해를 줄이기 위해 자신의 생각을 온전히 전달해줄 방법은 없을까? 지금부터 내 생각을 상대방에게 잘 전달하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첫째, 상대방이 듣기 좋은 방식으로 말한다.
사람들은 자신과 관계있는 이야기에만 관심을 가진다. “나와 관계가 있는 이야기인가?”,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인가?”에 대한 판단을 하는 데는 약 15초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황과 생각을 고려해서 말한다면, 내 생각과 상대방의 생각이 달라서 오해하는 경우가 줄어들 것이다.
둘째, 생각을 단어로 내뱉는 연습을 한다.
무슨 말만 하면 다른 사람들이 얼굴에 물음표를 띄운다면 말을 잘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 이는 자기 생각을 말로 잘 표현하지 못했기 때문에 전달의 오류가 발생한 것이다. 생각을 단어로 내뱉는 연습을 미리 해둔다면, 어떤 단어를 통해 내 생각을 전달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줄어들지 않을까.
셋째, 주제를 명확히 한다.
생각을 전달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주제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전달하고 싶은 주제를 듣는 사람에게 한 문장으로 깔끔하게 전달할 수 있다면 성공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생각하는 주제에 대한 명확한 결론이나 중심 생각을 가져야 한다.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에 대한 주제를 구체화해보자.
생각을 잘 전달하면 얻을 수 있는 이점들이 많다. 내 생각을 잘 전달하는 방법은 스킬이나 대단한 기술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자신의 태도와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상대방에게 잘 전달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상대방을 위해서, 그리고 나를 위해서라도 자신의 의도를 조금 더 명확하게 전달해보자.
참고: <친구가 없는게 문제인가요?>, 네이트판
Written by K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