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도 배움에는 끝이 없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하지만 어떻게 하는 게 제대로 배우는 걸까? 일단 부딪치며 배우는 것이 빠른 이유 3가지에 관해 지금부터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피드백이 전부다

우리는 흔히 실수를 극도로 꺼리고 실수하지 않는 데에 온 신경을 쏟기도 한다. 하지만 학습에 있어서 실수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야 한다. 실수가 있어야 배울 수 있다. 틀려야 제대로 배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피드백은 실수를 지적하고 혼내기 위해서 존재하는 게 아니다. 개선 방법을 알려주고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 알 수 있게 만드는 게 실수라는 녀석이다. 그렇기에 에러 피드백은 배움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존재다. 우리가 받는 에러 피드백의 질과 정확도가 높을수록 배우는 속도도 높아진다는 사실을 잘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피드백 없는 배움은 성장을 더디게 만든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둘째, 현실에 적용해볼 기회가 중요하다

대부분 사람은 강의를 듣거나 책에서 배운 것을 실제 상황에서 써먹지 않는 한, 한 달도 채 안 돼 자신이 배운 것을 무려 80%나 잊어버린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학교 또는 직장에서도 무언가를 배우고 실제 상황에 되풀이해 응용할 때 더 잘 배울 수 있다. 전통적인 주입식 강의는 성장에 큰 효과가 없다. 장기기억으로 넘어가야 오래도록 써먹을 수 있는데 인풋만 있는 배움은 장기기억으로 가는 것을 막는다. 실천해보면서 자신만의 아웃풋과 버무려져야 장기기억으로 넘어가고 더 확실히 각인된다. 배움에 있어 정보 주입과 적용을 분리해서 생각하면 시간 낭비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셋째,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뇌는 관심을 두고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마음속 모델을 만들 때 비로소 효율적으로 배운다. 새로운 개념을 더 잘 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학생은 늘 그 개념을 자기 나름의 말이나 생각으로 바꾼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만이 좋은 질문을 할 수 있고 또 그런 질문이 더 깊은 이해를 끌어낸다. 배우려고 할 때 수동적인 학생은 그 어떤 좋은 수업에서도 제대로 배우지 못한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1) 우리의 뇌는 어떻게 배우는가?, 스타니슬라스 드앤

2) 하트 오브 비즈니스, 위베르 졸리, 캐롤라인 램버트

3) 이미지 출처 : 드라마 <별똥별>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