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 대한 믿음은 매우 중요하다. 그런 믿음 없이 변화를 이루어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힘든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는 힘이란 자신을 믿어주는 것에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뀔 수 있다는 믿음만으로는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사실 또한 알아야 한다. 바뀌는 사람과 안 바뀌는 사람의 결정적 차이 3가지에 관해 지금부터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자신의 상황을 일단 받아들인다

자신이 현재 가진 패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그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세는 중요하다. 세상은 불공평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런 불공평에 불만만 느끼고 있는 사람은 아무런 변화도 만들어낼 수 없다. 남 탓 환경 탓하느라 시간을 낭비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현 상황을 받아들이는 게 메타인지를 올리는 첫 번째 단계임을 알아야 한다. 변화를 만들어내는 사람은 환경 탓하지 않고 지금 내가 가진 패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집중한다. 다른 사람이 가진 운, 환경과 재능 등을 부러워하며 부정적인 기운이 자신을 갉아먹게 놔두지 않는다.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포기가 아니라 주체적으로 삶을 살겠다는 적극적인 자세임을 기억하자.

둘째, 작은 성공 경험을 무시하지 않는다

변화는 갑자기 나타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작은 변화를 쌓아가는 것도 무시하면 안 된다. 작은 성공 경험은 자신을 믿어줄 수 있는 튼튼한 기초가 된다. 매일 사소해 보이는 행동이라도 하루도 빠짐없이 100일 또는 1년, 그 이상 오랜 시간 지속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작은 성공 경험이 가진 힘을 잘 알게 된다. 무언가를 해낸 경험은 아무리 사소하더라도 더 큰 도약을 만들어낼 수 있다. 아주 작은 변화도 만들어내지 못 한 사람이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걸 기억하자.

셋째, 배운 것을 일단 내 상황에 맞게 적용해본다

성공한 사람이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해서 책’만’ 읽는 사람들이 있다. 독서를 한다는 것은 단지 활자로 새겨진 정보를 내 머릿속에 넣기 위해서 하는 행위가 아니다. 배운 것을 내 상황에 맞게 적용해봐야 비로소 진짜 내 것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내용을 아는 것과 그것을 제대로 실행해본 것은 천지 차이다. 실제로 해봐야 수정해보고 내 상황에 맞게 보완도 하고 전문가에게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새로운 정보를 주입식으로 넣는다고 해서 변화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배운 것을 적용해서 실행해보자. 그래야 긍정적 변화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다.

1) 해빗, 웬디 우드

2) 이미지 출처 :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