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간을 써도 남들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내는 사람들을 보고 우리는 ‘그들은 날 때부터 뭔가 달랐겠지’라고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그들의 선천적인 능력이나 머리의 비상함을 부러워만 하지 말고 우리가 바꿀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해보면 어떨까? 바로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잘 알고 그 일에 몰입하기라는 전략으로 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중요한 일에 집중을 잘 할 수 있을까? 지금부터 그 방법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중요하지만 지루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어떻게 최소화할지 고민한다

모든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해야만 하는 일 중에서도 중요도는 분명히 조금씩 차이가 있다. 중요한 일이지만 단순 반복 작업이라 정신적 소모가 큰 일도 있다. 그런 일일수록 어떻게 시스템화해서 그 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어떤 툴을 배우고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이유가 이런 자동화 또는 효율화를 하기 위함이 아닐까? 엑셀을 잘 다루는 게 단순히 스펙을 위해서 필요한 게 아니다. 엑셀을 잘 다루면 남들이 시간 걸려서 하는 반복 작업을 간단한 함수를 이용해 쉽게 세팅할 수 있다. 코딩 또한 마찬가지다. 단순히 코딩이 대세라서 아무런 목적 없이 코딩을 배우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내가 지금 하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둘째, 시간이 생기면 하겠다고 미뤄두던 일을 우선순위로 가져온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불평을 하는 사람도 은근히 따져보면 시간을 허투루 낭비하고 있는 경우가 꽤 있다. ‘시간이 나면 해야지’라고 말하는 일은 사실 ‘영원히 하지 못하는 일’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현대인에게 ‘여유가 생기는’ 때는 오지 않는다고 해도 무방하다. 시간은 만들어내는 것이지 시간이 없다는 얘기는 ‘그만큼 중요하지 않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과도 같다. 그러니 시간이 생기면 하겠다고 미뤄두던 일 중에서 중요한 일은 없는지 되돌아보자. 그런 일들을 우선순위로 가져왔을 때 오히려 막혔던 문제들이 풀리는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으니 말이다.

셋째, 시스템을 개선할 시간을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부분 시간이 오래 걸리고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일일수록 미루게 된다. 하지만 시스템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작업을 줄이는 것만큼 중요한 게 또 있을까? 단기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는 게 시간 낭비처럼 보이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시간을 단축하는 셈이 된다. 큰 숲을 보며 방향 전환을 하는 시간을 절대로 낭비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게 덜 중요한 일들에 발목 잡히지 않고 진짜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드는 최상의 전략이 아닐까 싶다.

1) 자신 있게 결정하라, 칩 히스/댄 히스

2) 이미지 출처 :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