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함은 우리에게 편안함을 주기도 하지만 지루함을 주기도 한다. 그렇기에 소중한 것일수록 익숙해지고 있진 않은지 가끔씩 돌아볼 필요가 있다. 지금부터 우리가 살면서 절대 익숙해지면 안 되는 것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칭찬에 익숙해져 있지 않은가
매일의 사소한 성공이 중요하긴 하지만 한 단계 더 나아가려면 우리는 컴포트존(comfort zone)을 벗어나야 한다. 컴포트존에 머무르면서 매일 한다는 것만으로 칭찬받는 데 익숙해져 있다면, 우리는 머지않아 정체기에 빠지게 될 수 있다. 인간의 인정 욕구는 우리를 성장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끝이 없는 인정이라는 목마름에 시달리게 만들기도 한다. 칭찬에 익숙해지는 것과 동시에 인정 욕구에 과도하게 빠지고 있진 않은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둘째, 순간의 위로에 익숙해져 있지 않은가
현실의 문제에 부딪혔을 때 위로받는 것은 지금 당장 아픔은 사라진 듯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그것은 현실도피가 되기도 한다. 받아들이는 게 힘들더라도 자신의 현실을 직시하는 용기를 내보자. 자신의 현실을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만이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바꿀 힘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셋째, 현실의 편안함에 익숙해져 있지 않은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불편함은 필수다. 누구나 불편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불편함을 피하고 싶어 하고 마주 보려고도 하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불편함을 직면했을 때 우리는 지금과는 다른 방법을 찾고자 노력하게 되고 결국은 돌파구를 찾아내게 된다. 불편함을 마주하는 그 과정이 나를 어제보다 더 나은 자신으로 만들어준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1)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김유진
2) 이미지 출처 :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