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은 자기 통제력이 뛰어난 사람이다. 그렇다고 해서 의지력이 약한 자신을 자책하며 미리 좌절할 필요는 없다. 자기 통제력을 키우고 자신의 게으름을 극복하고 싶다면 아래 3가지를 잘 명심할 필요가 있다. 지금부터 의지로 게으름을 해결할 수 없는 결정적 이유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자기 통제는 이성의 문제가 아니라 ‘감정’ 문제다.

자기 통제는 정보나 규율, 이성의 문제가 아니라 감정의 문제임을 알아야 한다. 충동적인 행동 역시 감정의 문제다. 어떤 행동을 바꾸는 방법을 우리가 알았다고 해서 행동이 바뀌지 않은 것도 이런 이유다. 이미 알고 있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라면 모두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감정 문제인 자기 통제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일단 감정 문제는 비합리적이고 논리적이지 않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게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이다. 감정의 문제임을 인식한다면 자기 자책에서 벗어날 수 있다. 좋은 습관을 기르거나 나쁜 습관을 없애는 데에 자책만큼 악순환을 만드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둘째, 생각 뇌와 감정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해야 한다.

우리 뇌는 감정 뇌와 생각 뇌로 이루어져 있다. 이때 감정 뇌를 코끼리, 그리고 생각 뇌를 기수로 표현할 수 있다. 더 와닿는 예시를 들자면 생각 뇌는 자동차 조수석에 앉아 있으면서 자신이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정작 핸들을 잡은 운전사는 감정 뇌다. 생각 뇌는 감정 뇌를 통제할 수는 없지만, 영향을 줄 수는 있다. 하지만 그뿐이다. 감정 뇌가 폭주했을 때 아무리 조수석에서 생각 뇌가 감정 뇌를 달래려고 해도 감정 뇌에게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 게으름을 극복하거나 자기 통제력을 올리고 싶다면, 생각 뇌와 감정 뇌가 균형을 맞추며 서로 함께 갈 방향을 모색하게끔 해야 한다. 어느 한쪽을 아예 통제하려고 하는 게 아닌 서로 협력하고 조화를 이룰 수 있어야 한다.

셋째, 생각은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감정은 행동하게 만든다.

얼핏 생각하면 감정 뇌가 쓸모없고 제멋대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감정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움직인다.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면 지금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거나 무언가를 할 의욕조차 느끼지 못할지도 모른다. 감정 뇌를 움직이려면 감정 뇌와 공감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감정 뇌는 귀찮음, 불안, 두려움 등의 감정으로 모든 행동에 대한 반응을 보인다. 그러니 자기 행동을 주저하게 만드는 감정을 일단 기록으로 남겨보자. 기록해보고 객관적으로 살펴보다 보면 무엇이 나를 주저하게 만들고 불편하게 만드는지 그 근본적인 문제와 마주 하게 된다. 불안과 불편한 감정은 피하고 싶겠지만 그럴수록 왜 그런 감정을 느끼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 감정 속에 내가 행동을 주저하는 진짜 이유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1) 희망 버리기 기술, 마크 맨슨

2) 초집중, 니르 이얄

3) 이미지 출처 : 드라마 <눈이 부시게>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