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면 퇴근 후 시간이 귀할 수밖에 없다. 퇴근 후부터가 진짜 나만을 위해 온전히 쓸 수 있는 시간이라며 약속도 잡고 자기 계발도 해보고 휴식도 취한다. 하지만 삶의 질은 오전에 무엇을 했느냐로 크게 갈리는 경우가 많다. 지금부터 오전에 하는 일로 삶의 질이 결정되는 이유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예상치 못한 급한 일은 ‘항상’ 일어난다.

아무리 좋은 계획도 실행하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계획대로 일이 돌아가지 않는 이유는 예상치 못한 일들은 항상 일어나기 때문이다. 게다가 예상치 못한 일은 늘 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게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면 급하고 중요하지 않은 일만으로도 하루가 다 갈 수 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오늘 가기로 한 약속은 미루고 싶어지고 하기로 한 운동은 생각조차 나지 않는다. 그저 집에 가서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며 치킨을 뜯고 싶어질 뿐이다. 그렇기에 중요한 일일수록 예상치 못한 일이 터지지 않는 오전 시간, 특히 새벽 시간에 해치우는 게 좋다.

둘째,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은 항상 뒷전이 되기 쉽다.

우리 모두에게 시간은 똑같이 24시간 주어진다. 그런데 사람마다 결과의 차이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우선순위에 있다. 일을 잘하거나 압도적으로 높은 효율성을 내는 이들은 급하고 중요하지 않은 일은 외주를 주거나 되도록 자동화시키려고 한다. 그리고 지금 당장은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들을 하는 시간을 계속해서 늘리려고 한다. 그걸로 삶의 질이 달라진다. 하지만 회사에 다니다 보면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은 항상 뒷전이 되기 마련이다. 그러니 급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일이더라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하루 중에 가장 먼저인 오전 시간에 마무리하는 습관을 만들어놓는 것은 어떨까?

셋째, 하루 이틀 만에 효과가 나오지 않는 일 중에 복리의 효과가 엄청난 것들이 많다.

운동, 독서, 명상, 영어 공부, 글쓰기 등은 바쁜 이들에게 사치로 느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것들 모두 당장은 효과가 눈에 띄게 나지 않지만, 결과적으로는 복리의 효과가 엄청난 일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루 이틀 만에 효과가 나는 것만 찾아다니다 보면 오히려 돈도 시간도 낭비하게 된다. 인생을 길게 보고 장기투자를 한다는 마음을 갖자. 그리고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들을 오전 중에 배치해서 오늘부터라도 내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1) 메모의 마법, 마에다 유지

2)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습관, 스티븐 코비

3) 이미지 출처 : 드라마 <며느라기 2>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