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가치는 ‘미래 현금 흐름’ 에 있습니다

싸다 비싸다의 절대적인 가치를 얘기할 수 있는 기준으로 밸류에이션은 하나밖에 없어요. DCF. 현금흐름이요. 현재 현금도 안보고 미래현금흐름만 보는 거죠. DCF처럼 생각을 한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제가 10억을 가지고 있고. 워렌버핏이 10억을 가지고 있어요. 둘 다 사업영역도 같은 회사이고 다른건 대표뿐이죠. 제 회사는 9억에 거래되고 있고요 워렌버핏회사는 15억에 거래되고 있어요. 어디에 투자하시겠어요? 워렌버핏회사에 투자하신다면 DCF로 생각하신 거예요. 미래 현금을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아예 말도 안되는 가치이고 DCF로 생각했기 때문에 저보다 워렌버핏이 제가 벌어들일 돈이 훨씬 크다고 생각한거죠. 그 사람의 인맥도 있을 거고 아는 공급처 이런 것도 있을 거고.. 이런 것들이요.

디테일하게 생각하는 건 필요없고 그냥 DCF처럼 생각을 하면 된다고 봐요. 미래에 대해 디테일하게 계산하는 것의 가장 큰 문제는, 가정을 조금만 바꾸면 숫자가 아예 달라져요. 그렇기 때문에 자세하게 틀리는 것보다 대충 맞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대충 이정도는 맞을 거야.”라고 생각하는 거죠. 그래서 기업의 가치는 DCF에 있다.지금까지는 다 무시하고 미래형 현금흐름을 생각해야 한다는 거예요.

적자나는 기업에 고평가를 설명하지 못하는 것도 DCF로 생각하지 않아서 그런거예요. PER을 계산하려고 하면 과거가 마이너스인데 어떻게 계산을 하겠어요. DCF는 전혀 다른의미잖아요. 나머지 기간에 돈을 엄청 번다면 5년 동안 마이너스여도 상관없는 거죠.

유튜브의 가치를 매기는 것으로 설명을 하자면 100만이 될 가능성을 보이는 유튜브 채널이 있는데 지금 저평가를 받고 있다면 사는 거예요. 구독자 100만이 되면 한달에 1억을 벌 수 있고 분명히 높은 확률로 100만이 넘을 채널인데 이 채널의 가치가 현재 1억도 안된다면 말이 안되니까 사야되는 거죠. 이렇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되는 시점에 사지 않으면 -30%, 반토막으로 떨어지는 순간 버티기가 쉽지 않아요. 순현금흐름을 봤을 때에 너무 싸고 앞으로 이만큼 벌건데 말도 안돼, 산업도 잘될거고 그 중에서도 잘하고 있어. 그러면 사야죠.

이렇게 투자 하세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투자하는 방식은 똑같아요. 싸고 좋은 회사를 찾아서 오랫동안 들고 있는다. 개인투자자들에게 “아 이게 싸다”라는 느낌이 오지 않는 산업은 모르는 산업이에요. 내가 알고 있는 산업에서 싼 회사를 찾으면 됩니다. 싸다, 안싸다는 그 산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알 수 있어요. 이 산업을 알고 있다면 적정가치는 모르지만 “이건 좀 말이 안되는데?” 라는건 바로 알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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