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이라는 감정은 누구나 느낀다. 누군가와 함께 있다고 해서 외로움이 사라지는 것 또한 아니다. 혼자서도 행복해야 함께 했을 때 행복감이 2배가 될 수 있다. 요즘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혼자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진 편이지만, 혼자가 싫은 사람도 좋은 사람도 건강하게 혼자 살아나가는 법을 익혀둘 필요가 있다. 혼자 살아가는 법을 반드시 익혀야 하는 이유 3가지에 관해 지금부터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1인 가구의 증가는 세계적인 추세다.

싱글 가구에 대한 편견은 아직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1인 가구의 증가는 세계적인 추세라고도 볼 수 있다. 중동 국가에서도 그 비율이 늘고 있다고 하니 젊은 사람들이 결혼하지 않는다, 아이를 낳지 않는다고 막연하게 저출산을 걱정할 게 아니라, 일단 추세를 받아들이고 인정할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은 그런 변화의 추세에서도 어떻게 하면 1인 가구도 외롭지 않고 행복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이 아닐까?

둘째, 결혼하더라도 배우자와 동시에 세상을 떠나게 될 경우는 극히 드물다.

외롭기 때문에 누군가를 만나고 싶고, 사회적 시선이 신경이 쓰여 때가 되면 결혼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결혼을 하더라도 결국 인간은 언젠가는 세상을 떠난다. 그때 배우자와 동시에 세상을 떠난다는 보장 또한 없다. 그러니 우리 모두 결혼 여부에 상관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혼자 살아갈 방법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야 한다. 외로움은 누군가와 함께 있다고 해소되는 게 아니다. 함께 있어도 외로울 수 있고 혼자 있어도 외로움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자.

셋째, 사회적 편견에서 벗어나야 더 행복해질 수 있다.

우리나라만큼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는 나라도 드물 것으로 생각한다. 아직도 사회적 편견 때문에 답답함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어찌 보면 사회적 편견이라는 것도 내 안에서 만들어내고 있는 것일 수 있다. 사람들은 생각만큼 타인의 삶에 관심이 없다. 오히려 타인의 삶에 신경 쓰는 이들은 자신의 삶에서 재미를 찾지 못한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사회적 편견이라기보다 내 안의 편견을 깨기 위해서라도 <혼자 살아도 괜찮아>와 같은 책을 읽으면서 생각의 확장을 경험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행복한 인생을 즐기는 가장 쉬운 방법은 내 안의 편견부터 깨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1) 행복한 ‘싱글 라이프’를 위한 최고의 안내서(feat. 매우 과학적), 유튜브 독서연구소 (링크)

2) 혼자 살아도 괜찮아, 엘리야킴 키슬레브

3) 이미지 출처 : 드라마 <은주의 방>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