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에 막 입문한 사람은 전문가를 믿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재테크 전문가를 믿기 전에 먼저 살펴봐야 할 요소들이 있다. 지금부터 그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1%의 수수료는 투자수익의 28%를 갉아먹는다.

수수료의 1~2%는 아주 적은 금액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특히 재테크 초보자에게는 말이다. 하지만 대출을 받아본 사람이라면 금리의 0.1%에도 예민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펀드는 전문가에게 어느 정도 수수료를 주고 내 자산을 맡기는 것이라 할 수 있다. 1%의 수수료는 장기적 투자 수익의 28%를, 2%는 투자수익의 63%를 갉아먹는다. 그렇기에 주식 수수료는 0.1%에서 0.3% 정도가 적당하다고 <부자 되는 법을 가르쳐 드립니다>의 저자는 말하고 있다. 투자를 잘하고 싶다면 수수료를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나는 과연 금융 공부를 하고 있는지 돌아본다.

모든 금융 지식은 어렵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몰라서 어려운 것이지 조금만 공부해보면 그 장벽 또한 낮아진다. 자발적으로 재무 공부를 하지 않으면서 내 돈을 잘 굴려줄 전문가를 찾아다닌다면 오히려 그 돈을 잃을 확률이 더 높다. 내가 직접 공부해야 누가 제대로 된 전문가인지 판단할 수 있는 법이다. 공부 없이 누군가가 내 입에 좋은 정보를 떠먹여 줄 것이라 기대한다면 지금부터라도 빨리 정신 차려야 한다.

셋째, 자산 배분에 대해 나 스스로가 대비되어 있는지 살펴본다.

주식투자를 여러 종목 나눠서 투자한다고 자산 배분이 잘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전체 주식시장 경기가 안 좋아지면 그 종목들 또한 전반적으로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자산 배분은 특정 종목을 여러 개 가지는 게 아니라 다양한 투자 방법에 자산을 나누어 놓는 것을 말한다. 그렇기에 주식, 부동산뿐만 아니라 채권도 알아야 하고 NFT, 사업, 지식 재산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폭넓게 알아두어야 한다. 사람들이 무엇에 관심을 덜 가졌는지 살펴보고 그걸 묵묵히 공부해간다면 정말 기회가 왔을 때 그걸 알아보는 눈도 생길 수 있다. 미리 준비되어 있는 사람만이 위기에서도 기회를 찾아내는 법이다.

1) 재테크 초보가 놓치고 있는 ‘부의 비밀’ 1가지, 유튜브 독서연구소 (링크)

2) 부자 되는 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라밋 세티

3) 돈 좀 굴려봅시다, 홍춘욱

4) 마법의 돈 굴리기, 김성일

5) 이미지 출처 :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