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초보일수록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헤매게 된다. 주식을 시작해야 하나, 아니 부동산 공부를 해야 하나, 아니 가상화폐 공부를 시작해봐야 하나 등등 정보는 많고 머릿속은 복잡해져만 간다. 금융 공부도 병행해야 하지만 재테크 초보일수록 ‘돈 관리’를 최우선으로 가져가야 한다. 지금부터 재테크 초보라면 알아두어야 할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지출에 대해 디테일하게 적느라고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

돈 관리라고 하면 가계부부터 적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돈 관리를 하지 않았던 사람이 처음부터 각 잡고 가계부를 쓰려고 하다 보면 며칠 하다가 포기하게 된다. 지출에 대한 걸 디테일하게 적으려고 하지 말고 가볍게 시작해야 한다. 두어 달 전까지의 최근 것만 추려서 지출의 85% 정도만 파악하면 된다. 완벽한 가계부가 중요한 게 아니다. 디테일한 부분은 좀 더 내공이 쌓였을 때 시작해도 늦지 않다. 시간이 들어가게 되면 힘이 빠지게 되고, 그러다보면 지출 관리 첫 단계인 지출 파악의 시작조차 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니 처음 시작은 가볍게 그리고 시간을 너무 많이 쏟지 않는 것이 재테크의 첫걸음이라는 기억하자.

둘째, 고정비 파악이 재테크에서 가장 어려운 일임을 인지한다.

재테크 고수들은 고정비 파악부터 해야 한다고 하지만 재테크 초보일수록 고정비만 보면 한숨이 나오기 마련이다. 이 중에 줄일 게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지출관리를 시작조차 못 했던 자신에 대한 자책도 함께 말이다. 하지만 미리 좌절할 필요는 없다. <부자 되는 법을 가르쳐 드립니다>의 저자조차도 고정비 파악이 재테크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말한다. 일단 어려운 일이라는 걸 인지했다면 그다음부터는 차근차근 고정비를 살펴보면 된다. 정말 줄일 수 없는 돈인지, 아니면 다른 방법을 통해 고정비 지출을 줄일 수 있는지도 하나하나 알아보면 된다.

셋째,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에 대해 확실히 알아야 한다.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모른다는 건,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도 모르는 상태라는 뜻이다.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일단 먼저 파악해야 한다. 무턱대고 재테크 정보를 소비한다고 될 게 아니다. 오히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길을 잃을 확률이 높다. 지금 나에게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 내가 알고 있는 부분과 모르는 부분에 대해 시간을 들여서 차분히 종이에 적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일단 방향이 정해지면 그에 따라 실천을 하면 되니 조급해할 필요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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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미지 출처 : 드라마 <블랙독>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