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 이유?

비트코인의 가격이 하락했는데 단기적인 가격 움직임은 내부 변수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해요. 테슬라의 가격이 변동성이 굉장히 큰데 테슬라 커뮤니티가 커졌다가 작아졌다하는게 아니잖아요. 여러가지 대외적인 시장 환경에 따라서 영향을 받는 부분들이 있고 최근에 가상자산가격 하락은 근본적으로 커뮤니티가 떠나고 비트코인이 망했고 그런 분위기는 전혀 아닌 것 같아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1년 단위, 2년 단위, 혹은 5년 단위로 어떤 방식으로 이 시장이 개발되고 있고 어떤 참여자들이 이 시장에 들어오고 있고 각 국에서 어떤 방식으로 정부가 이 자산군을 제도권에 포함시킬 준비들을 하고 있는지를 보신다면 하루하루의 가격은 지나고 보면 되게 noise일 수 있어요.

레디 플레이어 원이라는 영화를 보면 게임안에서 돈을 벌어서 빚을 갚는 에피소드가 나오거든요. 저는 그런 상황이 가속화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 세상이 만들어졌을 때 그런  메타버스 세계 안에 가지고 있는 가지고 있는 자산들이 다 원화나 달러화는 아닐 거라는 말이죠. 가상 자산이나 nft같은 것들이 많이 있을 거예요.

결국 가상세계라고 하는 것도 다양한 공간들이 있을 거 아니예요. 두가지 게임의 세계가  폐쇄적으로 만들어진 놀이공원이고 연결고리가 없다면 가치가 떨어지고 더 이상 쓰지않는 낡은 놀이공원이 되어 버리는 거죠.

현실세계에서 발달하는 도시들을 보면 끊임없이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오고 끊임없이 새로운 컨텐츠가 그 도시로 유입이 되고 전세계에 다른 도시들과 연결되고 개방되는 도시들이 발전하잖아요. 그 관점으로 봤을 때에 게임회사가 게임을 만들 때 자기가 만든 서버에서 만들면 게임 회사들은 자기 게임의 소스코드를 공개하지도 않고 그 모든 자산의 발행권은 자기만 가져가고 중앙은행 같은 플레이를 하는 거죠. 굉장히 작은 국가의 도시 같은 플레이를 하는 건데 이걸 블록체인 기반으로 만들어진 생태계 위에서 그냥 우리 게임에 자산을 만드려면 이런 식으로 규칙에 따라서 누구나 만들 수 있어요. 로블록스가 그런 개념을 차용을 한 거고요.

유튜브도 마찬가지죠. 누구나 이 생태계에서 방송을 올릴 수 있잖아요. 예를 들면 유튜버들끼리 합방을 하는게 저는 네트워크이펙트를 만드는 행위라고 생각해요. A라는 유튜버의 커뮤니티와 B라는 유튜버의 커뮤니티가 함께 컨텐츠를 만들면 더 풍성해지잖아요. 다른 나라에 있었던 관광객들이 넘어오면서 이 나라의 컨텐츠를 소비할 수도 있는 것처럼 자유로운 관광의 개념을 만들어주는 거죠. 외부에서 들어온 이민자들이 건축물을 만들 수도 있고 회사를 만들 수도 있는 개방된 경제 시스템을 저희들은 진정한 의미의 블록체인 기반으로 만들어진 메타버스라고 부르고 있어요.

땅을 가지고 있다면 생태계 위에 있는 여러가지 자원들, 자산들, 건축물, 미술관 이런 걸 누구나 만들 수 있어요. 이 커뮤니티가 통제하고 있는 땅에서 권리를 산 다음에 내가 지을 수 있는 거죠. 디센트럴랜드나 더샌드박스 같은 세계관에서 랜드라는 개념의 땅들이 있고요 한정판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이 땅이 무한하면 가치가 축적될 수가 없잖아요. 마찬가지로 비트코인도 개수가 유한하기 때문에 가치가 모이는 거지 비트코인이 무한하다고 하면 커뮤니티가 생길 수 없죠.

그래서 코인 사야될까요?

너무나 초창기이기 때문에 어떤 변화들이 있을 지는 예측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가장 큰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고 기관투자자를 포함한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는 검증된 네트워크이기 때문에 리스크는 상대적으로 낮다고 생각되거든요. 이더리움이 잘 발전한다면 지금 이더리움 위에 만들어진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과연 10년 뒤에 얼마나 많이 성장되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따라서 비트코인, 이더리움부터 조금씩 사면서 공부를 하시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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